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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 [Hydroelectric Power Generation]: 수력 발전은 개천이나 강, 호수 등에 있는 물의 움직임인 낙차(높이차)를 이용해서 그 낙차에서 생기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발전량에 따라 소수력 발전, 대수력 발전으로 나누어 말하기도 한다. 수력 발전은 방식에 따라 수로식, 댐식, 터널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이용하게 될 물이 있는 강이나 하천이 어떤 형태인지에 따라서 세 가지 방식 중에 적절한 발전 방식을 택하게 된다. 수력 발전은 전력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농사에 필요한 물을 보관하여 공급하는 등 여러가지 이용 가치가 있다. □ 장·단점 : 수력발전은 건설 후에는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이 매우 적다. 전력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농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고, 또 홍수가 났을 경우 피해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처음 만들 때 건설비가 많이 들고 비가 오는 양에 따라서 물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발전량이 일정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청정자원으로 개발가치는 매우 큰 발전 방식이다. □ 우리나라는 대부분 만들 때 드는 비용 때문에 댐 형식의 발전 방식을 택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40개의 소수력 발전소가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 51개 지역에 소수려 발전소가 더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농업용 저수지와 다목적 댐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소수력 발전소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많이 운영되고 있다. 중국은 무려 58,000개소, 일본은 600개소가 있다. 독일 5,882개소, 미국 프랑스 이태리 스웨덴 등에 각각 모두 천 개가 넘는 소수력 발전소가 건설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