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개발을 위한 정부간 정책대화인 『동아시아 기후포럼(East Asia Climate Forum)』제1차 회의가 5.29(금)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됩니다.
※ 도야코 G8 확대정상회의(‘08.7월)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08-‘12간 2억불을 지원하여「동아시아 기후파트너쉽」*을 설립한다고 발표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쉽」: 무상원조사업, 동아시아 기후포럼, 녹색산업기술 박람회, 탄소재원박람회 등의 사업으로 구성
제1차 『동아시아 기후포럼』에는 아세안 회원국, 중국, 몽골, 중앙아시아 4개국의 각료급 인사, 아시아개발은행(ADB) Kuroda 총재, 유엔환경계획(UNEP) Cropper 사무차장을 비롯, ADB, UNEP, 아ㆍ태경제사회위원회(ESCAP) 등 국제기구 전문가 및 미국, 영국, 일본의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녹색성장위원회, 외교통상부, 환경부, 지경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 연구기관, 국내주재 외국공관 및 국제기구 인사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한승수 국무총리ㆍ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ㆍ이만의 환경부장관 주최 환영 오만찬,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개회사,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 주제 발표, Kuroda ADB 총재 특별연설, Cropper UNEP 사무차장 특별연설 등 예정
『동아시아 기후포럼』은 동아시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패러다임 정립 및 전략수립, 동아시아 국가간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금번 회의에서는 동아시아에 적합한 저탄소 녹색성장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해 ‘동아시아 저탄소 녹색성장 서울 이니셔티브 (“Seoul Initiative for Low Carbon Green Growth in East Asia”)’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동아시아 기후포럼』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께서 작년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선언한 우리 신국가 비전 ‘저탄소 녹색성장’을 우리의 국가브랜드로 대외 홍보하고, 개도국에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으로 확산시켜 녹색국가로서의 우리 국제적 리더쉽을 제고하는 기회로 활용코자 하며, 이러한 노력을 위해 향후 우리 녹색산업의 해외진출 기반 확대 및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동아시아 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 협력 및 공조체제의 기반을 공고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