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UN기후변화정상회의, 제64차 UN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뉴욕을 방문하고, 이어서 24일부터 25일까지 피츠버그에서 개최되는 제3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의 UN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23일 제64차 UN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UN 기후변화정상회의에 참석해 녹색성장의 의지를 강조하는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 연설은 UN 공식 웹사이트에 22일부터 게재 됩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녹색성장 그리고 북핵문제에 대한 우리의 정책과 원칙을 천명함으로써 국제공조를 강화하여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G20 트로이카 국가로서 경제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한국의 주도적인 역할과 기여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는 런던 정상회의 합의사항 이행 점검과 거시경제 공조, 국제금융기구 개혁, 그리고 금융규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추가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협력 체제에도 관련국 간의 협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직 최종 확정안은 아닙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러드 호주 총리와의 공동기고에서 거시경제 정책공조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협력체제에 대해서 3단계 프로세스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G20 회의에서는 우리의 녹색성장 정책과 원칙, 입장을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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