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녹색성장위원회 개최

녹색성장위원회는 7월 6일(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총리, 녹색위원장, 관련 부처 장관, 국회의원, 지자체장, 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계획」등 4개 안건을 심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녹색성장위원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정책 기본방향과 실행과제를 비롯하여 녹색금융, 자동차 연비, 녹색마을 등 녹색성장 주요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심의했습니다.

첫 번째 안건은 녹색성장위원회 출범(9.2.16) 이후 위원회가 부처 및 각계의 전문가와 함께 수립해 온「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녹색성장 5개년계획」으로, 이를 통해 국가의 미래 발전전략으로서 녹색성장 비전과 10대 정책과제가 구체적으로 제시됐습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또 산업의 녹색화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자동차 연비 및 온실가스 배출기준 개선 방안」을 발표했으며, 각 부처에서도「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한 자금유입체계 구축방안」(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대책 실행계획」(환경부·농림수산식품부)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장기투자를 요하는 녹색산업으로 자금 유입이 활성화되도록 함과 동시에 녹색투자 대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녹색생활·녹색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된 자리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경제단체장, 연구기관장, 국책은행장, 관련 기업 CEO 등 각계 인사들이2백여명 참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 졌습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2.16 출범 이후 그간 3차례 전체 회의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제정 추진계획(2.16, 제1차 회의), 4대강 살리기 추진방안(4.27, 제2차 회의), 그린 IT 국가전략(5.13, 제3차 회의) 등 녹색성장 주요정책을 심의·확정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