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일본에서 직접 보고 겪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저탄소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기업을 물론 시민단체, 지역자치단체가 해야 할 몫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하는 에코사회 길잡이다. 이미 10년 전부터 확고한 저탄소 정책을 실현하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이라는 거울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구온난화 대책,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 정책을 잘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저탄소 사회를 향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달려 가는 일본의 모습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저탄소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서부터 환경 경영에 매진하는 기업, 그리고 각종 환경단체까지 전 사회적인 노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일본의 친환경 이야기는 저탄소 녹색 성장을 새롭게 인식하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저탄소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참고서가 될 것이다.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