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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치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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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6일 녹색치안 추진전략 토론회를 열고 경찰행정 전반에 범정부적 녹색성장 사업을 접목시켜 저탄소 위주의 경찰활동을 활성화하는 녹색치안활동을 벌이고 2009년에 치안분야 이산화탄소배출량을 1만톤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녹색치안 추진계획을 이날 발표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녹색치안 기반마련’ ‘녹색 치안행정 구현’ ‘녹색 치안활동 전개’ 등 3개 분야 8개 중점과제를 설정, 과제별로 CO2감축목표를 정해 경찰청 전 기능으로 구성된 ‘녹색치안 추진 태스크 포스(TF)’를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선 경순찰차와 하이브리드 순찰차 등 고효율·친환경 그린차량을 오는 2012년까지 20%까지 확대 보급하고 일선 경찰서의 신·증·개축 때 에너지 절약형 설계기준을 적용, 전국 경찰서 조명의 30%를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차량과 LED 조명을 도입하면 2012년까지 3155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G4C)을 이용해 민원인의 구비서류를 간소화하고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을 통해 각종 수사서류를 전산처리해 종이 사용량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운영 체계를 선진화하는 한편 전국 주요 도시에 지능형 교통체계를 확대 구축해 교통부문 이산화탄소를 꾸준히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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