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코펜하겐 협상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선진국의 30% 삭감을 촉구하는 한편, 최빈국을 제외한 개도국의 BAU 대비 15-30% 감축을 제안했습니다.
유럽연합 환경위원장 Stavros Dimas는 협상성공을 위해서 부국의 빈국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 지원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 효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이낸싱 패키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자금지원의 한 방법으로 탄소거래제를 언급하면서 궁극적으로 EU ETS가 OECD 전역으로 확대되기를 요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별도로 제출된 문서에서 OECD국가들은 2015년까지,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오염국들이 2020년까지 탄소시장을 만들어서 글로벌 탄소시장을 형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