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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기후변화 추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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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변화대책과에서 제공하는 “한반도 기후변화 추세 분석” 자료입니다. 


 


<요 약>

1) 전지구 평균온도는 지난 19세기 중반에서 2001-2005년 기간 사이에 대략 0.8℃정도 상승하였으며, 1981-2005년에 해당하는 과거 25년 동안의 온도 상승률은 0.2℃/10년으로, 다른 전체 기간에 비해 가장 큰 상승을 보이고 있음

2) 한반도 온도 상승률은 서울과 대구가 2.5℃/100년으로 가장 높았으며, 해양에 인접한 강릉(1.8℃/100년), 부산(1.6℃/100년), 목포(1.0℃/100년)의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았음

3) 봄철 일평균온도 20℃ 이상인 날의 발생 빈도는 1980년대부터 6.5일/년, 1990년대 6.9일/년으로 증가하다가 2000년대 이르러 7.7일/년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최근까지 증가 경향 뚜렷

4) 봄철 늦서리 종료일은 과거 30년(1971-200년)에는 3월 31일 경이었으나, 최근 10년(1998-2007년)에는 3월 23일로 대략 8일정도 빨라졌음

5) 최근 10년간(1999-2008년) 열대야 발생일은 10.3일/년으로, 1971-200년에 해당하는 평년값 8.3일/년 보다 약 3일 증가하였으며, 지역별 열대야 출현 빈도는 2002년과 2003년을 제외하고는 2000년대 들어서 최근까지 남해안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음

6) 1912년부터 2008년까지,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해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연평균 강수량 변화는 강릉(3.4㎜/년), 서울(2.1㎜/년), 부산(1.9㎜/년), 대구(1.7㎜/년), 목포(1.3㎜/년)으로 장기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음

7) 또한, 최근 50년간(1954-2008년) 14개 관측지점에 대한 강수일수(0.1㎜ 이상)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나 80㎜ 이상의 호우일수는 증가하는 추세

8) 최근(1990년대) 들어, 여름 시작일은 빨라지고 있으며, 겨울 시작일은 서울, 인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2월 중순에 나타나는 등 점차 늦어지고 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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