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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숨쉬게 하는 생활 속 목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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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지난해말부터 5년간 전개

먼저 목재에 대한 퀴즈 하나! 나무를 베어 수확하면, 산림환경이 파괴될까?

정답부터 말하면 “아니다”이다. 생장이 둔화된 노령목을 베어 다양한 목재제품으로 사용하고, 그 자리에 어린 나무를 심어 가꾸면 탄소 흡수원이 늘어 자연보호 뿐 아니라 기후변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이처럼 산림·목재는 기후변화 방지와 자원 위기 극복에 좋은 녹색산업이지만 아직도 목재를 많이 사용하면 자연이 훼손된다고 믿는 국민들이 많다.

이 같은 오해를 불식시켜 목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목재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산림청은 제2회 목재의 날인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장장 5년간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을 전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연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년 목재산업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이 캠페인은 국민에게 목재체험과 관련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목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산림청은 지난해 초 발표한 목재산업진흥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목재이용을 통한 국민 친환경생활 실천’이라는 장기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캠페인 개시에 맞춰 관련 홈페이지(ilovewood.or.kr)를 개설했다. 국민과 산림청간 쌍방향 소통 마당인 홈페이지에는 목재의 장점과 이용효과를 설명하는 ‘우드파워’, 벌채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는 ‘아임우드(I’m wood)’ 등의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 이벤트 코너에서는 목재활용 활성화캠페인에 동참을 선언한 서포터즈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목재 제품을 애용하고 지구환경 살리는 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국민은 누구나 서포터가 될 수 있다.

임상섭 산림청 목재생산과장은 “2017년까지 5년 동안의 장기 행사로 진행되는 아이러브우드 캠페인은 국민에게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생활 속 목재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캠페인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