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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셰일가스 민관 협력채널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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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캐나다 천연가스 포럼」개최

□ 지식경제부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주는 셰일가스 개발·도입 관련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12.12(수) 캐나다 밴쿠버에서 「제1회 한-캐나다 천연가스 포럼」을 개최함

ㅇ 동 포럼은 지난 8.28(화) 지식경제부와 캐나다 BC주간에 체결된 「에너지 협력 MOU」에서 양측이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천연가스 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데에 따른 것임

ㅇ 금번 포럼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 사장, 캐나다 BC주 Christy Clark 수상, Rich Coleman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등 민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함

<제1회 한-캐나다 천연가스 포럼 개요>

ㅇ 일시 : ‘12.12.12(수) 09:00~15:50
ㅇ 장소 : 팬 퍼시픽(Pan Pacific) 호텔, 캐나다 밴쿠버
ㅇ 참석자 : (韓)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가스공사, 석유공사, 해외자원개발협회, SK E&S, GS 에너지 등 / (加) Christy Clark BC주 수상, Rich Coleman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Devon Canada, Shell Canada, Spectra Energy 등

 
□ 금번 포럼에서는 최근 캐나다에서 추진되고 있는 셰일가스 개발 및 LNG 수출 프로젝트 동향과 셰일가스 관련 캐나다 정부의 정책방향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ㅇ LNG 수송선, 플랜트 기자재 등 연관 산업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음

□ 윤 차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셰일가스 개발로 북미 지역이 새로운 천연가스 공급처로 부상하고 있는 바,

ㅇ 아시아의 대표적 LNG 수요국인 한국과 셰일가스 개발 등으로 LNG 시장의 새로운 공급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캐나다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하고,

ㅇ 아시아 수출을 위해 필수적인 파이프라인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BC 주정부의 지원을 당부함

ㅇ 아울러, 동 포럼을 통해 다양한 협력방안들이 발굴되어 양국이 전략적 파트너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포럼에 앞서 윤 차관과 Christy Clark BC주 수상은 양자면담을 통해 한-캐나다 천연가스 협력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ㅇ 양국간 성공적인 협력모델 창출을 위해 양국간 교류가 활발한 가스전 개발 및 LNG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조선, 철강기자재 등 연관제조업과 연계한 산업분야로의 협력 확대방안도 논의

□ 한국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캐나다 석유협회(Canadian Association of Petroleum Producers)와「에너지·자원 협력서한」을 교환하고,

ㅇ 양국 석유·가스 분야의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양국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에 노력키로 합의함

□ 캐나다는 최근 셰일가스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나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의 자체 셰일가스 생산 확대로 對美 천연가스 수출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아시아 등 신규 LNG 수출시장 확보에 적극적임

* 캐나다의 對美 천연가스 순수출(백만톤) : (‘08) 64 (’09) 53 (‘10) 52 (’11) 45
* 캐나다 셰일가스 매장량(EIA, ’11) : 88억톤(세계 셰일가스 매장량의 약 6%)

ㅇ 특히, BC주는 캐나다 서부지역에 위치하여 아시아 시장에 대해 수송비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바, BC주정부는 ‘12.2월 “BC주 LNG 전략”을 발표하고 LNG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중임

ㅇ 우리나라도 중동·동남아에 치중*된 LNG 도입선을 북미지역으로 다원화하고, 셰일가스 개발 역량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캐나다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금번 포럼은 양국간 천연가스 분야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

* LNG 도입비중 : (중동) 42%, (동남아) 35%, (러) 8%, (중남미) 6%, (아프리카) 6%

□ 지경부는 동 포럼의 정기적 개최를 통해 우리기업이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천연가스 분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할 계획

□ 한편, 전날(12.11) 윤 차관은 밴쿠버 공동물류센터 개소식,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양국 경제협력 및 우리기업의 북미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음

ㅇ 공동물류센터 개소식에서 윤 차관은 중소기업 중심의 북미시장 진출 교두보로서의 의의 및 향후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ㅇ 현지 진출한 16개사와의 간담회에서는 한-캐 기술표준 공유, 에너지협력 등을 통한 중소기업 현지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음

출처 : 지식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