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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와 기회의 땅, 그린란드”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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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란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마련
◇ 기후변화의 실상과 녹색성장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와 함께 2012년 12월 4일(화)부터 12월 16일(일)까지 종로구 세종로 KT 광화문 빌딩 1층에 위치한 녹색성장체험관에서 『위기와 기회의 땅, 그린란드』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 이번 사진전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월 초에 방문한 그린란드 일루리삿의 기후변화 현장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여 지구온난화로 인한 북극해 해빙 등 기후변화의 실상과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인류에게 마지막 남은 자원의 보고인 북극권에 대한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개발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다.

□ 사진전에 소개된 작품들은 이 대통령의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하지역* 방문시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북극지역의 빙하의 생성과 소멸의 장엄한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사진들은 이 대통령의 그린란든 방문시 동행한 매일경제 박상선 차장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하 피요르드는 200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내륙 빙상이 바다까지 흘러내려 형성, 접근이 쉽고 빙산이 인근해역에 오래 남아, 북극 빙하를 관찰하기에 매우 좋은 곳임. 특히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빙 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려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음.

□ 또한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그린란드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빙하사진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3면의 벽에서 그린란드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파노라마 상영관, 빙하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공간인 크로마키룸을 별도로 구성하였다.

□ 특히 이번 사진전은 12일 방한하는 그린란드 쿠픽 벤데시 클라이스트 총리의 직접 방문하여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클라이스트 총리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한국-그린란드간 기후변화연구, 교육, 천연자원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녹색성장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에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 및 기후변화 관계자들이 관람하여 위기의 땅이면서 동시에 기회의 땅인 그린란드를 비롯한 북극권의 기후변화와 친환경적인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출처 : 녹색성장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