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국내 최초 정수장 고농도 차염 소독설비 상용화 모델 개발

  이 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 글을 인쇄하기  글자확대  글자축소
첨부파일 (1) 첨부파일 다운로드

- 원료와 에너지는 절반으로 줄이고, 소독부산물은 30배 감소시킨 획기적인 신기술
– 중소기업인 테크윈(주)와 공동개발, 해외물시장 진출 예정

□ K-water(사장 김건호)는 최근 염소가스에 비해 취급이 용이하고 법적 규제요건이 없는 고농도 차염 소독설비 상용화 모델을 개발하고, 2012년 10월부터 천안정수장에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 수돗물의 살균·소독을 위해 주로 염소가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누출 위험성으로 인해 선진국에서는 염소가스사용을 점차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내 중소규모 정수장에서는 편리함과 안전을 이유로 저농도 차염 소독설비(0.8%)를 일부 사용하고 있으나, 소독부산물 발생과 경제성이 낮아 확대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 그러나, 국내 최초로 천안정수장에 설치한 고농도(12.5%) 차염 소독설비는 소금물을 전기분해 할 때 발생하는 화학 반응을 통해 원료와 에너지를 절반으로 줄이고, 소독부산물은 30배 감소시켜 세계 최고수준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

□ 이 장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K-water와 테크윈(주)가 공동으로 개발한 수돗물 수처리기술로 국제특허 출원 중에 있어, 그 동안 외국설비만 의존하던 국내 수도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경전, K-water 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간기업과의 기술협력으로 해외 물 시장의 문을 두드릴 생각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붙임 : K-water 고농도 차염 소독설비 상용화 모델 개발 현황

출처 : k-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