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부산 녹색자동차보험 시범사업, 1만 명 가입!

  이 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 글을 인쇄하기  글자확대  글자축소

◈ 부산시, 2011년 9월 녹색자동차보험사업을 시작한 이후 10월말 현재 1만 명이 가입하는 등 시범사업 기간(2011. 9월~2013. 8월, 2년간) 2만 명 가입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 ◈ 보험 가입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고 7만 원까지 인센티브 제공

차량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차주에게 환경보호장려금을 지원하는 녹색자동차보험사업이 지난해 9월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부산에서 1만 명 이상이 가입해 교통부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자동차보험사업은 자동차 운행 단축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개인의 탄소배출권)을 탄소배출권 거래사에 제공하고, 거래사에서는 배출권 판매대금을 보험사에 지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부산시와 환경부, 수원시, 한화손해보험(보험사) 및 에코프론티어(탄소배출권 거래사)가 함께 추진하며, 전국 최초로 부산시와 수원시가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2011년 9월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관련 홍보, 콜센터 운영 지원을 비롯 보험 가입자들의 주행 감축거리를 확인하고 환경보호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가입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매월 1천 명 이상이 녹색자동차보험에 참여함으로써 2012년 10월 기준으로 1만 명 가입을 달성했다. 부산시의 녹색자동차보험 시범사업 가입 목표는 연간 1만 명으로, 사업추진 2년간(2011. 9월~2013. 8월) 2만 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는 보험 가입 전의 ‘연평균기준 주행거리’에서 가입기간의 주행거리를 제한 ‘감축한 절대주행거리’에 따라 환경보호장려금을 지급받는다. 감축거리는 연간 최소 500㎞ 이상이 되어야 하며, 3,000㎞ 이상 감축한 경우는 7만 원까지 환경보호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자동차보험 홈페이지(http://www.greencarin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녹색자동차보험 콜센터(☎1588-3292)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기후변화대응담당 윤삼석 사무관은 “녹색자동차보험사업은 국내 최초로 환경과 금융을 접목해 탄소시장을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탄소시장기반 구축 및 녹색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개인의 자동차 주행거리 감소를 통해 탄소배출 감축 동참을 유도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녹색생활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공부서 : 환경정책과(888-6751)

출처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