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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ADB와 ICT?에너지분야 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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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와 신재생에너지 협력을 위한 지경부-ADB간 협의 채널 개설
- 3,000MW(90억불 규모)의 Asia Solar Energy Initative 협력방안 논의

□ 지식경제부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10.29일(월)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ICT와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ADB간 프로젝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2012 MKE-ADB ICT & 에너지 포럼?을 개최함

* 참석자: 지경부 문재도 산업자원협력실장, ADB 윤여권 이사, ADB 신재생에너지 및 금융 담당 국장, 아시아 개도국 공무원, 기업인 등 50여명 참석(자료 첨부)

ㅇ ICT와 에너지 분야는 ADB 개발원조에서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 분야*로 ADB는 한국이 ICT,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갖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ADB 프로젝트에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

* 2011년까지 ADB는 ICT 및 교통 분야에 451억달러, 에너지 분야에 376억달러를 지원했고 향후 그린에너지 및 그린 IT 분야의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할 계획

ㅇ 특히, 이날 포럼에서 ADB는 2013년까지 3,000MW(90억불 규모)의 태양광에너지 발전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키로 한 Asia Solar Energy Initiative를 소개하고 한전 및 한화 태양광 등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함

* 아시아는 일사량이 제곱미터당 연간 최소 1,400kWh으로 태양광 발전에 적합

□ ICT, 신재생에너지, 협력금융(Co-Financing)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서는 ADB 담당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 개도국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한국-ADB-개도국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함

ㅇ ICT 세션에서는 ADB에서 ADB의 ICT 프로젝트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고 베트남 및 한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개도국 ICT 발전방향 및 유망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함

ㅇ 신재생에너지 세션에서는 ADB의 Solar Initiative, 한전에서 스마트그리드, 한화 태양광에서 태양에너지 현황 등 관계자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몽골 공무원, 기업인 등이 이에 대해 토론을 진행함

ㅇ 마지막으로 협력금융 세션에서는 ADB Co-Financing 담당 국장이 직접 ADB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MIGA,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금융 지원방안을 논의

□ 포럼 둘째 날은 제주도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와 풍력 단지 시찰을 통해 한국의 그린 IT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을 ADB 담당자 및 아시아 개도국 관계자들에 홍보할 예정

□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ADB가 한국의 IT와 그린에너지 산업에 매우 관심이 크다”고 말하며,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포럼 등을 통해 ADB와 정보와 관심을 공유하고, 한국이 수요 발굴 단계에서부터 ADB와 협력하게 되면, 그만큼 한국 기업이 ADB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ㅇ 또한, “최근 개도국에서 발전,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경우가 많은데, ADB 자금이 참여하면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훨씬 용이하게 추진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ADB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

□ 한편,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 등 5대 개발은행 발주 조달 시장 규모는 2011년 기준 연 267억 불이며, 한국기업의 점유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5대 개발은행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 점유율: 2010년 3.05%, 2011년 4.99 %

ㅇ 특히 아시아개발은행의 2011년 한국기업의 점유율을 14%에 달하는 등 ADB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가 활발히 진행중임

출처 : 지식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