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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30도시기본계획’ 22일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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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행복한 과학도시, 대전’비전 제시…내년 2월 최종 확정

○ 대전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2030대전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 기본계획에는 세종시와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등 현안문제 등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2030년 대전의 미래상을 그린 것으로 계획인구, 도시공간구조, 토지이용 및 교통 계획 등이 담겨있다.

○ 도시의 미래상은 주변 도시를 아우르는 중부권 중추도시(메갈로폴리스)의 역할과 건강, 복지, 매력적인 도시환경 등 국제적인 대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사람이 행복한 과학도시, 대전’의 비전이다.

○ 미래상 달성을 위해서는‘대한민국 신중심도시를 지향하는 Global City’,‘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Human City’,‘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Green City’의 3대 추진 목표가 제시됐다.

○ 또 2030년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과학도시, 중부권 수위도시, 메갈로폴리스 형성 등의 비전 달성과 도시성장 관리측면 및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상주인구 185만 명, 활동인구 2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 도시공간구조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격자형 도로망체계로 분류했던 중심지체계를 2030년 도시기본계획(안)은 대중교통중심도시개발(TOD: Transit Oriented Development)을 중심으로 한 거점과 생활권 중심을 구분해 도시 공간구조를 이원화하는 체계로 재정립했다.

○ 2도심 3부도심 13지구 중심에서 둔산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2핵, 3광역거점, 7지역거점, 13생활권 중심의 도시공간구조로 구축하는 방안도 담겨있다.

○ 또 2030년 미래상을 달성하기 위한 6대 핵심이슈는 ▲주변도시와 상생?발전하는 중부권 중심도시 ▲경쟁력 있는 국제과학도시 ▲즐길거리가 풍부한 매력적인 문화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 ▲대중교통 중심 도시 ▲건강한 환경도시 등이다.

○ 이는 기존 도시기본계획의 형태인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주거 및 환경 등의 부문별 계획 이외에 선택과 집중을 위한 핵심이슈 계획을 수립, 핵심이슈별 전략과 시책을 제시했다.

○ 토지이용계획은 대중교통 결절지 주변을 복합용도로 개발하고 녹지훼손을 최소화로 시민 밀착형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녹지지역의 점진적 확대와 도시 내 농경지 및 녹지 관리를 위한 시책 등 환경친화형으로 수립됐다.

○‘대중교통 중심도시, 대전’을 위해 세종시 등 주변도시와의 도시철도 및 국철을 이용한 광역교통체계 구축, 대중교통 간 원활한 환승체계 구축 등도 수립된다.

○ 도심철도1, 2호선과 충청권 철도, 버스간의 원활환 환승을 위한 복합 환승센터 설치 및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생활권을 형성하고, 도심 내?외곽 순환도로체계를 부분적으로 정비해 기존의 자동차 중심 교통체계를 자동차 교통과 대중교통이 결합된 교통체계로 전환된다.

○ 또 주변 도시의 주요 결절점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하고, BRT와 연계된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국철(호남선, 경부선 등)을 이용해 대전시내로 이동하는 광역교통체계도 마련된다.

○ 이날 공청회는 도시기본계획(안) 발표와 관계전문가 토론 및 시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토론에는 채병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2분과 위원장(전북대), 박천보 한밭대교수, 강병주 한남대교수, 최정우 목원대교수, 장현봉 목원대교수, 혜천대 김대수교수, 금홍섭 참여자치시민연대처장, 황웅상 시의회의원, 김정대 도시주택국장 등이 참여한다.

○ 시 관계자는“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최종 보완을 거쳐 내달 시의회 의견을 청취, 12월 관련부서 협의와 국토계획 평가를 거쳐 내년 2월경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