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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장관, GCF 유치 위한 외교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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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차 일본을 방문 중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회기 중 베냉, 바베이도스, 덴마크 등 녹색기후기금(GCF) 이사국과 양자면담을 갖고 정부의 GCF 유치를 위한 막바지 외교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장관은 각국 장관과의 면담에서 “GCF가 신속하게 출범해 효과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서는 한국에 유치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은 빠른 경제성장과 녹색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개도국으로서 향후 개도국ㆍ선진국 간 가교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고, 한국 정부가 KSP를 통해 경제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베냉과 바베이도스 측은 “한국이 개도국들의 훌륭한 경제성장 모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녹색성장 뿐만 아니라 IT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희망했다.

덴마크 측은 “녹색성장 분야에서 한국은 선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한국 정부의 열정이 GCF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장관은 이어 수마 차크라바티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와도 면담을 갖고 한국의 GCF 유치 노력을 설명했다.

그는?EBRD가 수원국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신탁기금 및 공동컨설팅을 통해 EBRD의 녹색성장 관련 사업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기구과(2150-4832)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