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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상하수도 학회‘세계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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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30개국 7,000여명, 200개 국내외 기업이 참석하는 세계적인 물관련 회의
◇ 기후변화를 대비하고 블루골드 시대에 국내 물산업 세계화를 위한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

□ 물 전문가와 석학들이 21세기 물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관련기업 간의 국제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학회 및 전시회 ‘2012 IWA 세계물회의’가 세계물협회(IWA)의 주최로 16(일)부터 21(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 국제물협회(IWA)는 1999년에 설립됐으며, 세계 물 관련 전문가와 기관, 기업 및 현장을 연결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물 관련 전문학회다.
○ 이 협회에는 세계 1만여 명의 개인회원과 500여 단체회원을 보유하고 매 2년마다 세계물회의를 개최, 워크숍 등을 통해 물 전문가와 관련 산업계 종사자간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 이번 세계물회의는 세계 130개국 7,000여명의 물관련 전문가와 국내외 200여개의 물관련 기업이 ‘Pioneering Global Water Solutions’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여 국제적인 물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 주요주제는 ‘과학적 수처리 및 관리’, ‘미래도시’, ‘물, 기후 그리고 에너지’, ‘물과 건강’ 등이며, 다양한 학술발표 및 산업전시 및 부대행사 등 알찬 행사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 주요행사 내용을 보면, 우선 113회에 달하는 논문 세션을 마련해 4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90회의 세션으로 구성된 워크숍을 개최해 다양한 물관리 정책 및 기술을 논하게 된다.
○ 또한, 베올리아, 수에즈, 두산중공업 등 국내외 200여 물관련 기업이 참석해 기업 홍보 및 신기술 발표 등을 하며 현장에서 세계의 우수한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을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국내 물 산업의 해외진출이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물 기업과 외국 바이어가 모여 수출상담회 갖는 자리가 마련되며,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통해 우리문화의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가 물산업 분야에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물 산업은 연평균 6.5%씩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000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이 되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정부에서도 물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원천기술 개발, 정부-물기업간 협력시스템 구축 등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 적극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관련기업의 관심 제고와 막여과 등 세계적인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행사를 후원한 환경부 관계자는 “요즘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해 양극화된 기후패턴에 직면하고 있다”며 “한 달 이상 폭염이 지속되는가 하면 태풍이 연달아 몰려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등 기후로 인한 물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어 “이러한 시점에 개최되는 세계물회의는 물 관련 최고의 지성과 경험, 과학, 산업을 한 자리에서 경험함으로써 ‘블루골드’ 시대라는 21세기에 국가 경쟁력을 강화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기업, 학계를 비롯한 국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 출처: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