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슈퍼컴퓨터 및 기상예측 수치자료 가치 확산을 위한 워크숍 개최
□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8월 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이틀간 기상용 슈퍼컴퓨터가 생산한 기상예측 수치자료의 활용사례 발표 및 사회 전반의 다양한 활용과 가치창출의 극대화에 대해 산?학?연?군?관 등이 참석하는『기상청 슈퍼컴퓨터 및 기상예측 수치자료의 가치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충남 천안에서 개최한다.
□ 기상청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의 운영 성과, 대기과학분야 공동 활용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공유, 사용자의 활용사례 및 요구사항 등을 수렴하여 기상청 슈퍼컴퓨터 운영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 슈퍼컴퓨터에서는 초단기 예보부터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각종 국가 계획수립, 경영관리,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온, 강수 등 각종 4차원 시공간 예측자료가 생산되며, 공공 및 기상산업 분야 등에 쓰이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필리핀 등 아시아 18개 개도국 238개 도시에 대해 호우, 돌풍, 뇌전 등 재해기상의 진단과 예보를 위해 다양한 상세수치예보 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최근 위험기상 빈도증가와 산업고도화에 따라 기상?기후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슈퍼컴퓨터가 생산한 기상예측 수치자료의 활용은 기상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방, 교통(육상?해상?항공 등), 수자원관리, 전력수요예측 등 각종 산업분야와의 결합을 통해 날씨와 관련된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 따라서,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슈퍼컴퓨터 및 기상예측 수치자료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수요자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사회 전반으로 활용 확대를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출처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