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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재생에너지로 농사 냉난방비 아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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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신청 접수
경유 난방비 대비 최대 80% 절감 효과

경기도가 고유가시대 농어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시설 및 에너지절감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9월 7일까지 ‘2013년도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참여자를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과 에너지이용효율화 등을 위해 지열 및 공기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시설 및 목재펠릿난방기시설, 에너지절감시설(다겹보온커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지열 및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시설은 재배온실 면적 1000㎡ 이상 시설규모 등을 갖춘 농어가로 시설부지를 소유하고 있거나 10년 이상 해당 토지 및 시설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열 및 공기열 냉난방시스템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사업비 산정과 시설에 적합한 시설 방식 등을 컨설팅해 준다.

목재펠릿난방기 및 에너지절감시설(다겹보온커튼 등)의 경우에는 시설 내에서 채소·화훼·과수류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사업성 검토 등을 거쳐 2013년 2월 중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이 시설하우스별 경유 난방비 대비 50~80% 절감효과가 있다”며 “시설원예 농가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