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역대 총회 최초로 ‘세계리더스대화’ 개최
□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에서 역대 총회 사상 최초로 ‘세계리더스대화(World Leaders Dialogues)’가 개최된다.
○ 세계리더스대화는 국제사회에서 환경 논의를 주도하는 세계 유명지도자와 전문가 30여명이 모여, 총 5일간(9.7~11, 17:00~18:30) 5가지의 핵심적인 지구촌 환경문제에 대해 청중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총회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
ㅇ 기간 : 2012년 9월6일~15일 /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Jeju)
ㅇ 주최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ㅇ 주관 :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ㅇ 주제 : 자연의 회복력(Resilient Nature)
ㅇ 슬로건: Nature+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ㅇ 1948년에 창설된 국가, 정부기관 및 NGO의 연합체 형태로 발전한 환경단체
ㅇ 국가회원(91), 정부기관(123), 비정부기구(967) 및 협력기관(43) 등 총 1,224개 회원(‘12.8)
ㅇ 주요활동
– 레드리스트(멸종위기종에 처한 동·식물보고서) 발표
– 환경 분야 국제협력사업 추진(약 60여 개국에 사무소 운영)
– 국제적 환경관련 평가의 근거자료 제공 등
□ 이번 세계리더스대화에서 중요하게 논의될 5가지 핵심 주제는 ‘기후(Nature+ Climate, 9.6)’와 ‘식량(Nature+ Food Security, 9.7)’, ‘경제(Nature+ Development, 9.9)’, ‘인간(Nature+ People and Governance, 9.10)’ 및 ‘생명(Nature+ Life, 9.11)‘ 이다.
○ 그중에서도 특히 전 세계 심각한 기상이변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나 최근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경제(green economy) 문제는 이번 총회에서 논의의 진전이 기대되는 주제들이다.
□ 이번 대화에는 국제사회에서 환경 분야의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대화에 참여하는 주요 패널로는
○ 바라트 자그데오(Bharrat Jagdeo)’ 가이아나 전대통령, ‘리온포 킨장 도르지(Lyonpo Kinzang Dorji)’ 부탄 전총리 등 정부 고위급 관계자,
○ 세계 3대 환경협약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및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등 국제환경기구 수장,
○ 세계적인 정유회사 쉘(Shell)의 북남미 총괄 회장 ‘마빈 오둠(Marvin Odum)‘, 글로벌 농업 및 유전자 기업인 신젠타(Syngenta)의 CEO ‘마이클 맥(Michael Mack)’등 세계적인 친환경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 한다.
□ 세계리더스대화는 총회기간동안 IUCN 총회 홈페이지(www.iucn.org/congress)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홈페이지를 (www.wcc2012.or.kr)를 통해 실시간 인터넷 웹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되어 일반국민들도 쉽게 인터넷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 현재 IUCN 총회 홈페이지(www.iucn.org/congress)에서 5개 주제별로 사전 질의를 받고 있으며,
○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회의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청중석의 일반참가자들도 쉽게 패널들에게 질의 할 수 있다.
□ Rio+20 회의 이후, 세계 환경 이슈에 대해 유엔 3대 환경협약 수장 등 글로벌 환경리더들이 모여 청중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들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는 자연보전분야 세계 최대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전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환경회의다. 이번 총회는 ‘자연의 회복력(Resilient Nature)’이란 주제로, 전 세계에서 정부기관, NGO, 환경전문가 등 180개국 1,100여개 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인도 총회 홈페이지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세계리더스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총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출처: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