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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최대 전력피크기간 앞두고, 3기 「국민발전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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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사용량의 50%를 넘는 산업 현장에서 절전경영 보고대회 시작
제3기「국민발전소」(8.13~17) 건설 주간 시행

추진배경

□ 지식경제부(장관 : 홍석우)는 폭염속 전력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하여 8.13(월)부터 8.17(금)까지를 제3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으로 선언

ㅇ 하계 최대전력피크 기간(8월 3~4주)를 맞아 경각심을 고취하고 절전 동참을 촉구함으로서 전력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
* 최근 10년 동안 8월 3~4주에 하계 전력피크 6번 발생

ㅇ 8월 3주~4주의 예비전력은 수요관리 등 별도의 대책이 없다면 200만kW이하로 전망되어 특단의 전력수요관리가 필요
* 기온 1~2°C 상승에 따라 전력수요는 150만kW까지 증가 가능 ⇒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예비전력은 예상치보다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음

ㅇ 산업계 휴가일정·조업 조정 등의 수요관리 대책과 아울러,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을 통해 범국민적인 절전노력 지속 추진

1, 2기 국민발전소 성과(6월, 7월)
□ 6월부터 추진해 온 「국민발전소」, 「아싸! 가자」 운동에 국민이 적극 동참하여, 6월에 화력발전소(50만kW급) 3기, 7월에 1기를 건설한 것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음 (에너지경제연구원, 참고 4)

① (피크 절감) 1, 2기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으로 피크시간대(14~17시)에 국민의 절전 실천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6월에는 피크시간대 일일 평균 166만kW, 7월에는 62만kW 피크절감 효과 발생
* 6월 피크절감량 166만kW는 화력발전소 50만kW급 3기에 해당하는 규모
② (전력소비 절감량) 6월~7월 2개월 동안에 7억 62백만kWh의 전력소비량이 감소된 것으로 분석

– 6월에는 5.87억kWh(6월중 총 전력소비량 402억kWh의 1.4%)의 전력소비절감 효과가 있었고, 7월에는 1.75억kWh(7월중 총 전력소비량 402억kWh의 0.4%)의 절감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

* 6월 전력소비 절감량은 제주도 2개월 전력소비량에 해당되며, 7월 전력소비절감량은 15일분에 해당하는 양 (제주도 월평균 전력 소비량(’11년) : 3억kWh)

– 전력소비 절감량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6월 829억원, 7월 248억원 등 총 1,077억원의 절감효과 발생
* LNG 복합발전소에 지급한 전력거래단가 (‘11년 141.36월/kWh)적용

③ (분야별 절전사례) 사회 각 분야로 절전의식이 확산되어, 전국 시중은행(77개)의 ‘12. 6월 전력소비량이 전년 동기대비 2% 감소하고, 백화점 및 쇼핑센터(280개)의 전력소비량도 6% 감소 (참고 6)

* 한전 고객 대상(1,558호) 절전현황 및 인식조사(‘12.7.16~7.18(3일간), 한전)

3기 국민발전소 주요 행사
□ 여름휴가가 끝나는 8월 3주와 8월 4주가 하절기 최대 전력피크기간으로 예상되는 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3기 국민발전소 건설 운동을 8.13(월)부터 시작하면서,

ㅇ 전력 피크사용량의 절반이상(54%)을 사용하는 산업계를 중심으로 절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기업별 전력위기시 대응 체계를 점검함

<절전경영 보고대회 행사개요>① 일시·장소 : 8.13(월), 14:00~15:30 /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② 참석자 : 지경부장관, 대한상의부회장, 삼성전기, 포스코, 삼성전자, SK에너지,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SK하이닉스 등 17개 기업대표

 

□ 이번 보고대회에서 산업계는 전력피크기간 동안에 ①전력 위기대응 훈련 강화, ②전사적 참여활동 및 사무실 절전운동 지속 추진, ③생산현장 에너지효율화 등을 통해 절전활동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힘

<산업계 절전운동 추진계획>* (전력위기대응훈련 강화) ①전력 위기대응 시나리오에 따른 훈련 실시, ②사내 정전 대비 위기 대응훈련 실시 등

* (전사적 참여활동) ①휴가일정 조정, ②냉방온도 26℃ 유지, ③전력피크시간 의무절전, ④대기전력 절감, ⑦점심시간 및 오후 8시 이후 조명 소등 등

* (생산현장 에너지효율화) ①미가동 설비 전원차단/공회전 방지, ②최대수요전력 감시제어장치 설치, ③인버터 등 전력절감장치 도입, ④자가발전기 추가가동, ⑤빙축열 시스템 도입, ⑥공정설비 정기 수리기간 하계 집중 등

 

□ 이날 기업사례 발표자로 나선 삼성전기는 피크 전력 목표 관리제, 매월 절전 위기극복 비상훈련(2회 기실시), 주요 생산설비 에너지 효율 등급제 시행 등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절전경영 추진현황을 발표하였고,

* 삼성전기는 6월부터 매월 절전 위기극복 비상훈련(2회 실시)실시하여 피크전력 0.9만kW 감소효과를 봄

ㅇ 현대제철은 전력예비율 위험 단계별 단위공장 가동 중단 프로그램, 당진 제철소 자가 발전 사용계획 등을 소개함

– 전력수급 위기경보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최종단계시(200만kW이하시)에 86만kW 전력절감 체계 구축

ㅇ 또한, LG전자는 2만 여개 편의점을 대상으로 전력사용 모니터링 및 고효율 에너지 저감 설비 설치 등이 패키지화된 에너지 관리 통합 솔루션을 개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 편의점에 통합 솔루션 적용시 : 전력절감(kWh) 29%, 전기료 절감(원) 27%

□ 절전경영 보고대회가 끝나고, 삼성전기는 전체 소요전력의 25%를 절감하는 전력피크 대응 모의훈련을 에너지 상황실에서 직접 시현함

* 모의훈련 시나리오 : ①400만kW↓(관심단계) : 사무동 조명 완전소등 → ②300만kW↓(주의단계) : 사무동 및 공장 공조기/에어컨 정지 → ③200만kW↓(경계단계) :생산설비 등에 소모되는 한전 전력 대체하는 보조(비상)발전기 가동 → ④100만kW↓(심각단계) : 비생산시설 전원차단

□ 산업계 절전보고대회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되는 3기 국민발전소 건설 주간에는 에너지업계, 문화계 등으로 절전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뤄짐

ㅇ 8.14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에너지시설안전 개선 대책 및 에너지기업 CEO 안전선언문 발표행사」가 개최되어,

– 하계 전력피크기간중 에너지시설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함으로서 전력공급 차질 방지 및 철저한 대비를 약속하고,

ㅇ 8.16일에는 “저탄소·에너지 고효율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 저탄소·고효율 제품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산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한 국민의 에너지 절약 의지 고양 및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유도

ㅇ 8.17일에는 「절전 우수제품 보급 촉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절전 우수제품 보급*을 통한 공장·빌딩·가정 등에서 낭비되는 전력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

* 절전제품 보급 세제·금융 확대, 절전기술 R&D 투자 확대, 전력다소비 제품 효율관리 강화 등

□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제3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 시행 첫날을 맞아 ‘국민 여러분이 6월, 7월의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기대이상의 성과가 있었다’고 언급하고

ㅇ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면서 절전에 동참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힘

ㅇ ‘국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모아 8월 3~4주의 하절기 최대전력피크 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함

<참고 1> 제3기 국민발전소 건설주간 일정
<참고 2> 산업계 절전경영 보고대회 행사 계획
<참고 3> 우수기업 절전경영 추진사례(삼성전기, 현대제철, LG전자)
<참고 4> 국민발전소 절전효과 분석
<참고 5> 하절기 국민 절전의식 조사결과
<참고 6> 주요시설 전력소비 실태 조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