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참가도시 입국 , 편안하고 격조 있는 의전에 최선
포항이 생긴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제10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개최준비가 순조롭게 끝나고 오늘부터 참가도시들의 입국이 시작된다.
포항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26일부터 29일까지 필로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아태도시 서미트를 성공적으로 치르고자 회의운영 매뉴얼에 의거 지난 25일까지 회의에 참석하는 해외도시 대표단이 머물 숙소배치와 회의장 조성은 물론, 연회장, 세미나장, 양자회담장, 프레스 존, 현장사무국, 등 주요 행사시설의 설치를 완료하고 점검도 마친 상태다.
아울러 공항주변과 시내 요소요소에 포스터, 가로베너기, 육교현수막, 일반현수막, 열린포항, 언론보도(인터뷰) 등을 통하여 포항을 찾는 외국손님들과 시민들에게 국제행사도시로서의 포항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포항시에서는 포항을 찾는 10개국 23개 도시와 2개 UN산하 국제기구 등 150여명의 대표단들에게 편안하고 격조있는 의전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 준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5월에 자원봉사자 37명을 공개모집하였고,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외교통상부 의전장실, 전문기획사의 전문강사가 참여하는 ‘컨벤션 아카데미’를 통해 국제매너, 예절, 통역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참가도시 대표단은 오늘 태국 방콕도의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김해공항을 통하여 입국하는 것을 필두로 김해공항, 포항공항, 인천공항(신경주역)을 통하여 입국하게 되는데, 오후 시간대에 입국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입국 후에는 공항에서 숙소까지 오는 교통편 제공을 포함 포항을 떠날 때까지 포항시에서 준비한 의전을 제공받는다. 저녁시간에는 포항을 방문한 참가도시대표단을 환영하는 리셉션이 열린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국제행사는 포항이 생긴 이래 가장 큰 국제행사인 만큼 검소하고 격조있게 치르고자 행사를 유치한 후 지금까지 잘 준비해온 만큼 빈틈없는 의전제공과 완벽한 행사운영으로 포항의 국제화 수준을 해외도시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는 아태지역의 도시간 연계를 통하여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1994년에 설립한 도시수장(시장, 지사)들의 회의체로서 일본 후쿠오카에 사무국을 두고 있고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포항은 지난 2008년 제8회 다롄 회의 때 가입을 했으며 2010년 제9회 블라디보스톡 회의에서 유치 경쟁을 벌였던 일본 쿠마모토시를 제치고 이번 행사를 유치한 바 있다.
담당부서 : 국제화전략본부 > 국제협력팀 > 국제협력담당 | 김석견 | 054-270-3713
출처 :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