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배움터, 에너지다이어트로 탈바꿈

지경부-교과부, 교육시설 에너지효율개선 위해 적극 협력키로
에너지진단을 통한 그린스쿨 사업추진으로 노후학교 에너지효율 대폭 개선

□ 지식경제부(장관:홍석우)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주호)는 7.18일(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고영진),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허증수)과 교육시설 에너지효율개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절약형 학교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힘

ㅇ 앞으로 노후 교육시설은 에너지진단 결과에 따라 교육시설의 에너지 효율개선을 추진되며, 에너지절약 조기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지도자 양성도 두 부처가 협력해 나가기로 함

ㅇ 특히, 금년부터 교과부의 노후학교 그린스쿨 사업과 지경부의 에너지 진단과 ESCO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노후 교육시설의 취약한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개선하기로 함에 따라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됨
* (현행) 에너지진단없이 그린스쿨 사업 지원 → (변경) ① 노후학교 에너지 진단지원(지경), ② 에너지진단 결과를 반영한 그린스쿨 예산지원(교과)

□ 최근, 교육시설 현대화, 정보화 확대, ‘방과후 학교’, ‘돌봄교실’ 등 교과과정의 다양화에 따라 교육부문의 에너지 사용량이 크게 증가 하고 있으며, 여타 건물에 비해 증가율도 높은 추세임
* 에너지사용 증가율(‘07~’10년): (건물전체) 1.2%, (초·중·고) 6.3%
* 전력사용량 증가율(‘07~’10년): (건물전체) 5.7%, (초·중·고) 8.0%

ㅇ 이에 따라, 양 부처에서 추진하던 에너지 효율개선 관련 사업을 상호연계하여 에너지 효율개선 수범 사례를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에너지 효율형 시범학교를 만들기로 한 것임

ㅇ 이를 위해 지난 2월 시?도 교육청을 통해 에너지진단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금년 그린스쿨 지원대상 17개 전체 학교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 중에 있음
- 17개교 이외 34개 노후학교에도 에너지 진단을 지원하여, 추후 그린스쿨 사업에 반영하는 등 교육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함
* (그린스쿨) ‘12년 총 718억원 : 17개교(학교당 50억원 내외) 지원(에너지진단) ‘12년 총 1억4천만원 : 51개교

□ 금번 행사 장소인 난곡중학교 건물은 체계적인 에너지진단을 통해 그린스쿨 예산을 지원받아 에너지효율형 학교로 재탄생하게됨

ㅇ 고성능 단열재와 창호 교체, 하수열 냉난방시스템, LED 조명 및 자연채광 시스템 등을 통해 기존대비 40% 이상의 에너지가 절감 되며 에너지효율 등외급에서 1등급 학교로 업그레이드 하게됨
* 단위면적당 에너지 소비량 : (현행) 392.8 kWh/㎡ → (개선) 136.1 kWh/㎡

□ 지경부와 교과부는 이번 교육시설 에너지효율 개선협력이 투자효율 향상은 물론, 체계적인 에너지절약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에너지절약 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함 MOU 체결 협약식 개요 교육시설 에너지 효율개선 협력 협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