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UN 녹색 기후기금 유치와 관련하여 오는 10월중 송도에서 열릴 예정인 GCF 2차 이사회 개최를 대비하여 IFEZ 전역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39억 여 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시설 개방, 주요 가로변 및 건설공사 현장주변 환경정비, 교량 등 도로시설물과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대대적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시행에 들어갔다.
○ 먼저, 1단계 계획으로 9월 말까지는
- GCF 인천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IFEZ내 하수처리처리시설 및 자동집하시설 등의 친환경 시설을 개방하여 IFEZ 녹색실천과 GCF 유치 당위성 등을 홍보하고,
-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하여 주요 가로변을 대상으로 진공청소차량 과 물차를 이용한 도로변(총연장 202㎞)청소와,
- 상가밀집지역, 어민보상용지, 공원 및 국제업무지구 주변 등을 쓰레기 무단 투기 취약지역으로 선정하여 홍보물 설치, 쓰레기수거 실버인력 배치, 출입로를 차단하여 시민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 총 91개소의 건설공사 현장 주변에 대해서는 시공사 주관으로 출입구 주변 청소인력 고정배치, 방진벽 고압살수 물청소 실시, 송도국제도시 건설공사 책임자 간담회를 통하여 GCF 유치와 관련한 협조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 또한, 교량 등 도로시설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하여 주말을 포함, 1일1회 이상의 순찰?점검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옥외광고물관리자간담회를 통하여 불법광고물 정비 및 광고물 설치규정 위반에 대한 조치 사항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 특히, 한창 개발 중에 있는 IFEZ 내 공사장 환경정비를 위해서는 IFEZ 가설울타리 등 가이드라인을 전 공사장으로 확대·운영하여 9월말 까지 기설치된 9개소(공동주택) 가설울타리를 가이드라인에 맞게 보완토록하고,
- 주요 건축물과 시설물 조명을 개선하여 국제도시에 어울리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사업 시행자와 주민의 협조를 통해 포스코사옥, NEAT 타워, I-? 타워 등은 물론, 인천대교, 송도 1, 2, 3교의 조명을 밝게 밝히고 상대적으로 어두웠던 산업단지의 야간조명을 개선하여 밤낮이 활기찬 국제도시로 변모시켜 나갈 예정이다.
○ 2단계 계획으로 GCF 2차 이사회 개최 1개월 전부터는
- 손님맞이 일제 환경정비를 위하여 D-30일과 D-15일에 맞춰 시민단체와 공무원 등이 함께 IFEZ 전역에 걸쳐 도시환경에 대한 청결캠페인과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IFEZ 관계자는“지금부터 약 4개월간 2단계에 걸친 도시환경 집중정비를통하여 송도국제도시야 말로 최적의 저탄소 친환경 도시임을 알리고, GCF 2차 이사회 개최도시와 GCF 사무국 유치 후보지로써 IFEZ 도시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