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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디자인으로 친환경 경쟁력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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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중소기업 대상 ‘에코디자인 현장 진단?지도’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 기업의 친환경 경쟁력 높여
◇ 2009년부터 모두 31개 기업이 컨설팅을 받고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 등에서 전시 홍보

□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성 강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소 제조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에코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에코디자인 : 설계부터 최종 폐기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 사용감소, 재활용성 향상, 에너지 효율성 증대 등 환경부하를 최소화하는 환경 친화적 설계기법
○ 2012년 에코디자인 현장 진단·지도 사업은 세계적으로 에코디자인 규제가 강화되며 친환경제품에 대한 시장수요가 증가, 제조업체의 에코디자인 수행 필요성이 나날이 부각됨에 따라 추진됐다.
- 특히, 유럽연합(EU)은 2009년에 사용단계 에너지와 관련 있는 모든 제조품의 에코디자인 수행을 강제화하는 법률(Energy related Products, ErP 지침)을 발효하고, 이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의 EU 시장 진출을 막기로 결정했다.
- 또한, 국내 EU 무역량 중 에코디자인 규제 대상제품의 비중이 70%로 예상(2011년 12월, 한국무역통계 기준)*됨에 따라 에코디자인 수행 의무화 적용기업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11년 EU 수출총액 $583억 중 70%인 $406억이 ErP 제품으로 추산됨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2년 사업대상인 친환경 사무용품 제조사 굿필코리아 등 10개 기업에게 4개월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국제시장의 요구기준에 부합하는 에코디자인을 지원하는 한편,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 등에서 전시·홍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와 더불어, 지원성과를 높이는 방안으로 해외 선도 기관과 선진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에코디자인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2011년까지 총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에코디자인 수행현황을 진단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그 결과 해충방제기, UCD 램프 등의 친환경 시제품을 출시했다.
※ 연도별 참여기업 수 : 2009년 2개(시범사업), 2010년 9개, 2011년 10개

□ 또한, 2011년 에코디자인 보급·확산을 위해 에코디자인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했다.

□ 2011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 우리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이 컨설팅을 통해 에코디자인을 적용한 시제품을 만들 수 있었고, 이런 프로세스를 다른 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 사업에 참여했던 소감을 밝혔다.

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