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세계은행과 「에너지효율 지식교류 프로그램」 개최

6월 25일부터 5일, 세계은행 초청 아랍국가연맹 6개국 에너지효율 담당 공무원 참가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6월 25일(월)부터 5일간 세계은행* 및 아랍국가연맹** 대표단과 에너지효율 부문 지식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ㅇ 이번 지식교류 프로그램은 저개발국의 에너지효율향상을 지원하기 위하여 세계은행 지속가능에너지부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레바논, 리비아, 이라크 정부 대표, 아랍국가연맹 에너지부 국장, 세계은행 수석연구원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 세계은행 (The World Bank) : 국제연합(UN) 산하의 국제 금융기관(IBRD, International Bank of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으로 ①가맹국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②국제무역확대와 국제수지 균형을 도모하며 ③저개발국 기술 원조를 목적으로 1946년 설립(187개국 가입, ‘12년 김용 총재 취임)
** 아랍국가연맹 (LAS : League of Arab States) : 중동의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고 아랍제국의 주권과 독립을 수호하기 위해 1945년 창설된 지역협력기구(이집트 카이로 소재, 현재 22개국 가입)

□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은행이 추진하는 저개발국에 에너지효율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남-남 지식교류(South-South Knowledge Exchange, SSKE) 프로젝트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ㅇ 한국의 에너지효율 정책과 우수사례를 아랍국가에 전수하고, 세계은행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 세부프로그램은 참여국의 에너지효율제도 현황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교류회와 우수 사업장 현장방문 일정 등으로 구성되었다.

 
□ 에너지관리공단 김성수 대외협력실장은 “금번 세계은행과 협력 프로그램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은행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에너지효율 부문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ㅇ “국내 기업의 아랍지역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6월 25일(월), 에너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관리공단, 세계은행, 아랍국가연맹이 참석한 에너지 효율관련 ‘지식교류회’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 : 에너지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