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스마트폰 유저들의 환심(環心)을 사로잡기 위한 모바일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무료 대화가 되는 ‘카카오톡’ 쓰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카톡으로 상대에게, 그리고 나에게도 기분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스마트폰을 들어 카카오톡에 접속, 맨 위의 탭 중 오른쪽의 더보기를 눌러 ‘선물하기’를 누르면 끝! 이제 ‘에코스탬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7가지 제품을 골라 지인에게 선물하기만 하면 됩니다. 어제(18일)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에코스탬프’ 캠페인은, 이렇게 선물하기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을 선물하면 이용자들을 추첨해 자동차 레이와 갤럭시 노트를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캠페인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을 선물할 때마다 나와 친구에게 ‘에코스탬프’ 가 하나씩 제공되는 동시에 레이(자동차), 갤럭시 노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게 되며, 또한 에코스탬프를 다섯장 모은 선착순 1,000명에게는 시원한 음료쿠폰 1매가 제공됩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햇반, 칠성사이다 등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앞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겠다고 약속한 제품인 만큼, 선물을 통해 환경도, 상대방도, 나도 좋은 일석삼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소비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