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Ray 등 그린에너지 10대 우수기술 선정
청계천 야외 광장 홍보 부스 운영(6.13~15)
□ 지식경제부(홍석우 장관)는 6.13(수) 르네상스 호텔에서「2012년 10대 그린에너지 어워드」를 개최하여 그린에너지 분야의 10대 우수 기술을 선정하여 시상하였음
ㅇ 이날 행사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2차관, 안남성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OCI 백우석 사장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의 대표 인사들과 연구자,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
□ 그린에너지 어워드는 산·학·연 연구자들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06년부터 매년 개최된 에너지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임
ㅇ 특히, 올해 시상식은 녹색성장이 본격화된 ’08년 이후에 개발한 우수 기술을 선정하여,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그 어느 해보다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였음
□ 4.8: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최종 선정된 10개의 그린에너지 기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ㅇ 국내 최초 친환경 고속 전기자동차 Ray(현대기아자동차)
- 친환경 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국내 최초의 고속전기차로 일회 충전 주행거리 139km, 급속 충전시간 25분 등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
ㅇ 고출력, 고신뢰성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모듈 제조 기술(에스에너지)
- 내부 저항 감소, 투과율 증가 등 태양광 모듈의 발전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조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1MW의 태양광 모듈 설치시 약 570tCO2 저감 효과*가 발생
* 20년생 신갈나무로 약 0.5km2 면적의 숲을 조성하는 것과 동일 효과
ㅇ 원전 계측제어 시스템 국산화 기술(두산중공업)
- 우리나라의 원자력 3대 미자립 기술 중 하나인 계측제어 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
* 원자력 발전소에 Total Package로 적용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가 집약된 고부가가치 기술(270개 이상의 컴퓨터 캐비넷이 2~4중화로 연결)
ㅇ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고출력 리튬전지(LG화학)
- 니켈 수소전지와 비교하여 전 항목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저속에서(40km/h) 리튬전지만으로 주행이 가능
* 파워 30%향상, 무게 약23%감소, 자가방전율 25%감소, 부피40%감소, 효율10%향상
ㅇ 풍력발전기용 로터 회전축 독자 제조기술(태웅)
- 세계수준의 자유단조, 열처리 기술을 보유하여 고인성, 고강도 제품생산이 가능하고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20%를 기록
ㅇ 이 외에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유리화 공정 기술, 제철산업에 적합한 세계 최초 CO2 저감 기술 등 총 10개 기술이 선정되었음
<10대 그린에너지 우수기술>
분야 | 수상기업 | 기술명 |
---|---|---|
에너지 자원 | LG화학 |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고출력 리튬전지 |
현대·기아차 | 국내최초 친환경 고속 전기자동차 RAY | |
SK이노베이션 | 에너지 절약형 C4 올레핀 분리공정 상업화 기술 | |
포항산업과학연구원 | 제철산업에 적합한 세계최초 CO2 저감 기술 | |
신재생 에너지 | OCI | 태양전지용 초고순도 폴리실리콘 제조기술 |
에스에너지 | 고출력, 고신뢰성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모듈 제조기술 | |
태웅 | 풍력발전기용 로터 회전축 독자 제조기술 | |
전력 원자력 |
두산중공업 | 원전 계측제어 시스템(MMIS) 국산화 기술 |
한국수력원자력 |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유리화 공정 기술 | |
한국전력 | 신재생에너지 통합형 차세대 스마트 배전망 운영 시스템 |
□ 10개의 그린에너지 우수 기술은 행사 최초로 6.13(수)부터 3일간 광화문 청계 광장에 야외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소개될 예정임
ㅇ 10대 기술별로 소개 동영상을 상영하고 도우미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설 계획임
□ 한편, 지식경제부 조석 제2차관은 상장을 직접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연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음
ㅇ 그린에너지 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혁신적 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였음
ㅇ 또한 에너지 R&D 분야의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합심하여 우리나라 그린 에너지 산업의 중흥기를 열어가자고 당부하였음
□ 시상식 이후에는 그간의 에너지 R&D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성과 확산 방향을 논의하는 패널 토론회를 개최하였음
ㅇ 좌장을 맡았던 오시덕 풍력PD는 지금까지의 에너지 R&D가 많은 성과를 이루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는 실제적인 사업화를 활성화하는 게 중요함을 강조하였음
출처 : 지식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