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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기상위성 활용기술과 함께 한국의 국격을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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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스리랑카 기상전문가 초청 교육과정 운영

□ 기상청(청장 조석준)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스리랑카 기상국 직원 4인을 6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초청하여 기상재해 예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리랑카 초청 COMS 기상자료 활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기상청은 지난 4월 스리랑카에서 기상청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천리안 위성자료 수신시스템의 공여식을 성황리에 치렀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후속 활동으로 위험기상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천리안 기상위성의 관측원리, 보정, 위성기상학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성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열대 기상현상 분석 및 예보활용법, 위성영상 자료처리 실습교육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또한 위성영상 사례분석 발표 및 집중 토론의 시간을 통해 스리랑카 예보관들의 위성영상 분석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 위성개발과 활용분야 이해 증진을 위한 국내 위성 관련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고 여수 EXPO 및 전주한옥마을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 한편 기상청은 지난 10년 전부터 기상청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스리랑카 기상국이 참여해왔고, 2005년에는 스리랑카의 독자적 수치예보 생산을 위한 수치예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여 왔지만, 이번 수신시스템 지원과 교육을 계기로 양자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시킴과 동시에 스리랑카 기후변화 대응 및 기상재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