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012 한-예멘 에너지 녹색성장 포럼 개최결과

  이 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 글을 인쇄하기  글자확대  글자축소
첨부파일 (2) 첨부파일 다운로드

1. 주예멘대사관은 예멘석유광물부와 공동으로 “2012 한-예멘 에너지 녹색성장 포럼”을 6.10(일) 사나 모벤픽(Movenpick) 호텔에서 개최하고 예멘의 석유, 가스 및 광물자원 개발, 재생에너지 및 녹색성장 분야에서의 발전적인 협력방안에 관해 토의하였다.

ㅇ “Towards the Development of Energy and Green Growth” 주제하에 개최된 동 포럼에는 우리측에서 박규옥 대사, 황준식 참사관, 한국석유공사 등 진출기업대표가, 예멘측에서 석유광물부 Hisham Sharaf 장관, Ahmed Dares 차관, Adbulmalek Alamh 차관보 등이, 외국에너지 기업으로 YLNG 사장 및 TOTAL 현지 사장 등 고위인사 포함 총 50명 참석.

2. 이번 포럼에서 양측은 △예멘통합정부의 에너지 광물자원 개발 추진방향, △외국기업 진출을 저해하는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사보타주에 대한 대책, △한국기업의 예멘 에너지 개발 참여 확대방안,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과 개발협력간 연계 필요성 등 이슈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였고,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상호 정보교환 및 기술경험을 공유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여 양국간 에너지 포럼을 정례화(년 1회 개최)하기로 하였다.

ㅇ 예멘 석유광물부는 프리젠테이션에서 예멘의 원유 매장량이 공식통계로는 30억배럴이나 미확인된 매장량을 포함할 경우 4배 증가한 119억배럴 추정, 천연가스 매장량은 18.2조 입방피트라고 소개하였으며, 예멘전력부는 자국이 풍력, 지열,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우수한 투자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

3. Hadi 대통령 영도하의 예멘통합정부가 금년 2월 출범한 후 주예멘대사관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새로이 개편된 석유광물부의 장, 차관 등 고위급 인사들과 돈독한 인맥을 형성하고 잠재력을 지닌 예멘의 석유, 천연가스 및 광물자원 개발정책 파악과 세계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및 녹색성장 산업을 소개함으로써 예멘정세 호전시에 대비한 우리기업들의 진출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첨부 : 1. 회의 프로그램.
2. 회의장면 사진.

출처 : 외교통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