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이자 한국과의 교역순위 17위 국가이면서 10위의 수출국인 브라질과 한국간의 산업협력이 활성화되고 있음.
ㅇ 브라질 피멘테우 개발상공부장관과 20명의 대표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5.30(수)일 한국을 방문하여 산업협력위(5.31(목))를 개최하고,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양국간 현안을 논의(6.1(금))
ㅇ 한국의 남미 최대의 수출시장이자 흑자국인 브라질은 특히 현대 자동차, 동국제강?포스코 등 우리기업의 대형 투자가 활발히 진행중
* 현대자동차 브라질 빠라시까바시에 자동차공장설립(6억불투자, 연산 15만대, 3,600명고용, ‘12.11월 준공), 동국제강?포스코는 브라질 VALE사와 일관제철소 건립(CSP(페셍철강(주)) 48억불 투자, 15년 준공예정)
□ 한-브라질 산업협력위원회는 ‘08.11월 이명박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지식경제부와 개발상공부간에 체결된 MOU를 토대로 구성되어 이번에 3차 회의를 개최
□ 이번 산업협력위원회에서는 특히 녹색성장과 산업기술혁신, 플랜트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방안이 논의되었음
ㅇ 녹색성장과 관련해서, 한국측은 바이오연료분야 협력과 바이오디젤 중장기보급에 대한 정부정책 상호공유를 위해 정부간 협력(G2G)강화를 제안하였으며
– 브라질측은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도시 프로젝트가 브라질 온실가스 배출해결을 위한 사례로서 적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표명
ㅇ R&D와 기술혁신 분야와 관련해서, 브라질측은 한국의 테크노파크와 같은 혁신산업단지 운영 노하우 및 기술개발 R&D 정책에 대한 정책경험 전수와 공유를 강하게 요청
ㅇ 플랜트 산업과 관련해서, 한국측은 브라질의 ‘14년 월드컵, ’16년 올림픽 개최 및 심해유전 개발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플랜트 사업에 한국기업의 참여가 제고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음
* 브라질은 2011년부터 5년간 5천억달러 투자전망(S&P)
**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10-‘20년 총 341척의 해양설비(드릴쉽 등 시추, 생산, 저장설비 등) 및 지원선 구축 계획 추진중
□ 한편,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은 6월1일 오전 피멘떼우 브라질 개발상공부 장관을 만나 한국기업의 브라질 투자 활성화 및 양국간 협력관계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 지식경제부는 한-브라질 산업협력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남미의 핵심시장인 브라질과의 무역?투자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간 협력창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
출처 : 지식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