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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표 오염지수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시민 및 거주외국인의 자발적 노력 증가
◆ 홍콩은 대규모 인구이동, 물동량, 노후된 산업시스템으로 인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기 오염 국가중 하나이며, 이와 같은 대기 오염 수준은 외국인 투자 역시 저하시켜 홍콩의 대외 경쟁력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함
- 홍콩정부가 발표하는 오염지수는 시민들의 체감 지수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으며, 특히 폐와 심혈관에 치명적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는 홍콩 대기오염 지수에 포함되지 않아 홍콩 환경국의 대기오염 지수 기준 정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
◆ 이에 홍콩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은 최근 국제 기준에 부합되는 대기오염 알리미 앱을 제작하여 배포함에 따라 많은 호응을 얻고 있음
- 본 앱은 제반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제작되었으며, 사용자 소재지의 대기오염 수치 정보를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세계 각국의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선택하여 볼 수 있음
- 시민 및 외국인의 자발적 움직임이 정부의 정책 개선 움직임도 이끌어내고 있는데 홍콩 정부 역시 지연되고 있던 대기오염 지수 조정에 나서고 있음
기사원문 : http://www.globalwindow.org/wps/portal/gw2.menulink?workdist=read&id=2149579&uniqueUrl=gw2.gmi.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