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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전기차 모범도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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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전기차 보급 정책, 세계 전기차협회 “E-Visionary Awards” 수상
→ 전기차 보급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서울시 노력,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
– 9일(수) 제26회 전기차 심포지엄(EVS-26) 폐막행사 중 시상
→ Antonio Villaraigosa LA 시장 등 전세계에서 3,000명 이상 참석
– 2011년 환경부 “전기차 선도도시” 선정에 이어, 그린카 대표도시로 발돋움
–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전기,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선도보급에 앞장설 것

 
□ 서울시가 전기자동차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전기자동차 협회에서 수여하는 “전기차 모범도시상”(E-Visionary Awards)을 수상했다.
○ “전기차 모범도시상”이란 세계 도시와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모임인, “세계전기차 협회”(The World Electric Vehicle Association, WEVA)가 개최하는 “세계전기차 심포지엄”에서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서, 전기자동차 보급에 기여도가 높은 도시나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된다.
※ “E”-Visionary에서 “E”는 전기차(Electric vehicles), 생태(Ecology), 환경(Environment), 효율(Efficiency)을 의미

<LA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전기차 심포지엄(EVS-26) 폐막행사 중 시상>

□ 제 26회를 맡게 되는 “세계 전기차 심포지엄 (The 26th International Battery, Hybrid and Fuel Cel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은 올해는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개최되며,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첨단기술과, 학계 및 기업 전문가의 정보교류가 이루어지는 세계최대의 전기차 관련 행사이다.
○ ‘전기차로의 전환(‘Think Electric)’을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제26회 전기차 심포지엄은 안토니오 (Antonio Villaraigosa) LA시장 등 전 세계에서 200명이 넘는 연사와, 3,000명 이상의 관련업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160개 이상의 업체에서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전시한다.

□ “전기차 모범도시상”은 9일(현지시간), EVS-26 폐막 행사중 (Closing Plenary Session) 수여되며, 서울시에서는 황치영 기후변화정책관이 시장을 대신하여 수상한다.
○ 이번 “E-Visionary Awards”에 서울시는 WEVA의 아시아 태평양지역협회 EVAAP의 한국 대표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이언구)의 추천을 받아 후보 등록을 하였으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등 전세계에서 총 9개 도시가 응모하여 그중 포르투갈의 리스본, 미국의 로스앤젤리스, 그리고 서울이 최종적으로 수상도시로 결정되었다.

<서울시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정책,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아>

□ 이번 서울시의 수상은 그간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이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 서울시는 2009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차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시는 2010년부터 고속전기차 및 충전시설 시범운행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정상회의 기간에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총 53대의 그린카를 운행해 세계 각국에 한국의 기술 수준을 널리 알린 바 있다.
○ 특히 지난 2009년 기업과 공동으로 제작사업에 착수하여 2010년 12월 세계 최초로 남산에서 상용운행을 시작한 ‘전기버스’는 로이터, CNN등 전세계 유명 언론에 보도되어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으며 많은 도시 지도자들이 시설 견학을 위해 방한하기도 했다.

□ 서울시는 앞선 2011년에도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선도도시’로 최초로 선정된 바 있어, 전기차 대표도시로서의 국내외적 위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황치영 서울시 기후변화정책관은 “이제 친환경정책 없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불가능하며, 특히 도시역할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교통분야에 친환경 수송수단을 보급하여, 대기오염물질 감축, 수송분야 에너지 절약을 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전기자동차가 서울 시내를 마음껏 달릴 수 있고, 서울이 진정한 전기차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다른 도시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