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 카타르 부총리, 제레미 리프킨 교수, 레이첼 카이트 세계은행 부총재 등 한국을 녹색성장의 모범 사례로 꼽아
□ 녹색성장 관련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는 GGGS 성격에 부합되는 다양한 의견이 도출됨.
<개막식>
□ 양수길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녹색성장 노력을 돌아보고 한국의 녹색 성장 정책 이니셔티브가 많은 국가의 동조를 얻고 있음을 강조함.
□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한국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녹색 성장을 금융위기 해법으로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함.
○ 한국은 4대강 사업, 배출권거래제, 기후변화감축, 신재생 에너지 정책, GDP 2% 예산 할당 정책 등 녹색 경제로의 전환, 정책 시범 사업을 통해 계획에서 행동까지 앞장서고 있으며, 녹색성장이라는 이상을 현실로 실천하는 한국은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음을 강조함.
□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 카타르 부총리는 축사에서 이번 서밋은 새로운 경제성장 경로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국제 사회를 녹색 경제 성장으로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함. 카타르는 국제기구화될 GGGI에 가입하며, 이를 통해 카타르의 녹색성장 패러다임을 확대시켜 갈 것임.
□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 연설에서 ‘글로벌 녹색성장 국제사회’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그동안 한국의 녹색성장을 위한 법적, 제도적 노력 소개 및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촉구함.
○ 다자 및 양자 협력 속에 GGGI는 국제기구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기후변화 각료급 회의에서 공식국제기구로 출범할 것임. 녹색성장을 위한 전략과 기술, 재원의 조화로 녹색 아키텍처를 마련해야 함.
<개막총회: 글로벌 녹색성장 거버넌스를 위한 혁신>
□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제 3차 산업혁명이라는 신 개념을 통한 녹색성장 방법과 한국의 역할 기대에 대한 기조연설을 함.
○ 현 시대는 제2차 산업혁명의 마지막 시기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1,2차 산업혁명은 수직적 통합, 중앙 집권적 방식이었다면, 제 3차는 수평적으로 확대되는 형태로 대륙차원의 정부를 필요로 함.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세계적 기술과 지리적 위치 이점으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다른 국가들 역시 한국처럼 탄소경제에서 벗어나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할 수 있어야 할 것.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에너지 공급을 위한 해결책으로 아시아를 모두 연결하는 아시아 슈퍼그리드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
○ 아시아 슈퍼그리드 구상이란 한국과 일본, 러시아, 몽골 등 각 지역의 발전시설을 하나의 전력망으로 구축하는 방안으로 풍력·태양열·원자력 등 신재생 발전시설을 서로 연결해 상호 교환함으로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력 피크를 완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음.
□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제 3차 산업혁명이라는 신 개념을 통한 녹색성장 방법과 한국의 역할 기대에 대한 기조연설을 함.
○ 현 시대는 제2차 산업혁명의 마지막 시기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1,2차 산업혁명은 수직적 통합, 중앙 집권적 방식이었다면, 제 3차는 수평적으로 확대되는 형태로 대륙차원의 정부를 필요로 함.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세계적 기술과 지리적 위치 이점으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다른 국가들 역시 한국처럼 탄소경제에서 벗어나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할 수 있어야 할 것.
□ 레이첼 카이트 세계은행 부총재는 세계은행의 포용적 녹색성장 전략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경우 대통령의 리더십을 통해 말뿐만이 아닌 행동을 통해 녹색성장을 지원해왔다고 강조하고, 전세계 방문시 많은 개도국들이 한국을 모범사례로 꼽으며 한국의 변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