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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용 40% 절감을 향해 정부 클라우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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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중앙부처 정보시스템 구축시 클라우드 적용키로

□ 2013년부터 정부 중앙부처에서 정보시스템을 새로 만들거나 교체할 때에는 클라우드 신기술이 전면 적용된다.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면, 필요한 만큼만 IT자원을 할당하고 사용 후에 반납하는 구조로 개선되어 시스템 구축?운영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ㅇ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범정부 클라우드컴퓨팅 추진 정보화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4월 30일(월) 서필언 제1차관 주재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 최근 국내외 많은 기업과 해외 선진국 정부도 IT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클라우드 新기술을 주목하고 있다.

ㅇ 시스템 증가로 IT예산의 70%를 기존 시스템의 유지관리에 지출해야 하는 현상은 국?내외 모든 조직이 직면한 공통적인 정보 기술의 문제이다.

ㅇ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클라우드가 IT자원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여러 기관이 함께 쓸 수 있도록 공유하고 필요한 양 만큼만 공급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09년부터 47개 중앙부처의 IT자원 수요를 모아 高성능서버로 통합해 공동활용하는「제1단계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추진 해 왔다.

○ 2011년도까지 개별 서버 1,334대를 통합하여 총 1,023억원의 비용을 절감했고, 금년도에 660대 서버를 추가로 통합하면 510억원이 절감되어 금년도 말에는 중앙부처 IT자원의 구축?운영비 30%(1,533억원)절감이 예상된다.
※ 제1단계 통합사업 : 범정부 정보자원 중기 통합계획 (‘09.1.20, 국무회의 보고)
- ‘09~‘12년간 개별서버 1,970대를 高성능서버 255대로 통합
※ 제1단계 통합효과 : 개별구축시 5,263억원 → 통합 3,730억원 (30%절감)

□ 또한, 정부통합전산센터는 클라우드 新기술을 공공부문에 도입하기 위해 2011년부터 클라우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클라우드 기술의 안정성?보안성?적용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 저비용?고효율의 범용서버(x86)와 공개SW를 활용해 가상서버를 제공하고 각 부처가 업무용SW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 이미 교육비 원클릭시스템,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독도홈페이지 등 7개 업무시스템에 클라우드를 적용하여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인하였고,

○ ‘12년까지 시범대상을 확대(30개 업무)하여 新기술의 안정성을 추가 검증하고 있다.

□ 이러한 정보자원의 통합방식을 기존 高성능서버 대신 범용서버와 공개SW를 적용하면 경상경비 40%이상 절감할 수 있다.

○ 또한, 새로운 IT변화(모바일, 스마트오피스 등)의 필요성에 공감한 기관들의 수요를 모아, 함께 사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면 중복개발, 시행착오 및 예산낭비를 해소할 수 있다.

* 클라우드플랫폼의 장점
- 신속한 자원제공, 사용정도에 따른 자원량 조절, 프로젝트 실패시 타업무로의 자원용도 전환 등 高價의 IT자원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

□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이러한 내용을 정리하여 2013년부터 시작될「제2단계 정보자원 통합(2013~2017)」의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처별 시스템을 저비용?고효율의 클라우드 인프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여, 2017년에 6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각 부처 업무용SW의 체계적인 관리와 중소기업 개발자의 편의를 위해 모든 부처가 활용하는 응용SW 개발 및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 스마트 오피스, 모바일 등을 위한 공통 플랫폼을 구축하여 부처간 중복 개발을 방지하고 공동활용을 촉진 할 예정이다.

○ 전 부처 공통사용 SW는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구축없이 접속만으로 사용하는 멀티테넌시(공동임차)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 아울러, 클라우드 구축시 국산화가 가능한 범용서버를 도입하고 공개SW를 현재 20%에서 2017년 50%까지 확대 하는 등 민간 IT산업 활성화 및 중소?중견 기업 육성도 병행할 예정이다.

□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서필언 제1차관은

○ “2회 연속 UN전자정부 1위를 달성한 것에 안주하지 말고, 모바일?스마트워크 등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 사회현안 해결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새로운 투자를 위해 기존 시스템 운영경비를 줄여나갈 것”과“정부 클라우드 구축시 중견?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산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첨부>>
범정부 클라우드컴퓨팅 구축 ISP 결과보고(요약)

출처 :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