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까지 280개 환경신기술의 시공 실적이 4조 472억 원
◇ 2011년 해외 수출 실적, 2010년 대비 70% 증가 310억 원 기록
□ 환경신기술(NET)이 시공금액 4조원을 돌파하며 현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성공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다.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신기술(NET)이 2011년까지 국내외 현장 14,857곳에 적용되며 4조 472억 원의 공사금액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 환경신기술(NET)은 환경기술 가운데 새롭거나 성능이 우수한 것을 정부(환경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누계기준 2009년 3조 1,594억 원, 2010년 3조 6,233억 원, 2011년 4조 472억 원의 시공금액을 기록했다.
○ 총 누적액 중 공공기관 발주금액은 3조 1,723억 원으로 78%, 건수로는 11,361건, 7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 공공부문의 실적이 높은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의 공공부문 발주 사업에서는 환경신기술에 입찰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또한, 1997년에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인증을 받은 총 383건의 환경신기술 가운데 280건의 기술이 현장에 적용돼 현장적용률도 73%에 이른다.
○ 현장 미적용 기술 가운데 사업화기간 2년 미만인 신기술도 다수(21%) 포함돼 있어 향후 현장적용률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장적용률 변화 : 66.5%(2007년) – 68.5%(2008년) – 70.4%(2009년) – 69.8%(2010년) – 73.1%(2011년)
□ 이와 더불어, 2011년에는 해외에서도 5개의 환경신기술이 127곳에 적용되며 전년 대비 70% 늘어난 310억 원의 수출 실적을 냈다.
○ 이는 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수출기업들과 ‘녹색수출협약’을 맺고 해외시장 조사, 수출 컨설팅, 해외 특허 취득 지원 등을 전개했던 활동이 유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해외수출실적 : 153억 원(2009년) – 181억 원(2010년) – 310억 원(2011년)
□ 환경산업기술원은 인증을 받은 환경신기술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 시공된 신기술에 대한 사후평가를 실시하며 시공·운전 점검 및 원활한 A/S 지원을 유도하고 있다.
○ 현재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 위주로 사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2011년에는 15개 현장에 대한 사후평가를 실시해 평가 결과를 환경신기술 홈페이지(www.koetv.or.kr)에 공개했고, 올해는 분야별 21개 현장에 대해 사후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 또한, 앞으로 환경신기술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환경기술검증제도를 도입하고 제도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국내의 우수한 환경기술이 해외로 쉽게 수출될 수 있도록 국제환경기술검증제도를 도입해 국가 간 공동 검증을 추진한다.
○ 또, 지자체 공무원, 발주처?설계사 임직원 등 환경기술 수요자를 대상으로 매년 벌여온 환경신기술설명회 개최, 신기술 설계편람 배포를 민간 기업에까지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환경신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 특히 민간 부문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이 많이 참여하는 협회 등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관 정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의거해 설립된 준정부 기관으로, 환경기술 개발, 환경산업육성, 친환경제품 보급?확산, 그리고 환경산업 수출 및 국제협력을 주요 과제로 삼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기관명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
· 영문명 : Korea Environmental Industry & Technology Institute(KEITI)
· 홈페이지 : www.keiti.re.kr
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