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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녹색손길, 내가 먼저!‥제4회 기후변화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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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날(4.22)’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국민 녹색생활실천 활성화 운동 전개
◇ ‘창작동요제’, ‘녹색나눔, 오픈마켓’, ‘기후변화주간 공개방송’ 등 전국 각지에서 730여개의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 개최

□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제42회 ‘지구의 날(4.22.)’을 맞아 4월 18일(수)부터 24일(화)까지를 ‘제4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및 관계부처,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전개한다.
○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의 대규모 자연보호 캠페인에서 출발한 것으로,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관으로 정해 민관차원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지구를 위한 녹색손길, 내가 먼저!’를 슬로건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행사를 집중할 예정이다.
○ ‘녹색출근(직장인)’, ‘창작동요제(어린이)’, ‘녹색나눔, 오픈마켓(가정주부)’ 등 맞춤형 메시지 전달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녹색생활실천 동기 부여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먼저,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4월 18일에는 ‘녹색출근 –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후변화주간의 서막을 연다.
○ 전국 관공서 및 그린스타트 참여단체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며 고유가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온실가스 저감 및 비용 절약 효과도 탁월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 주 1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승용차 이용 대비 연간 313,418원 비용 절약 및 휘발유 184L 절감이 가능하며 어린소나무 159그루 식목효과와 동일. 또한 일상의 녹색생활실천으로 가능한 평균 절약금액(84,092원) 대비 3.73배 높음

□ 이어 개최될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4.18)’에서는 범국민 녹색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녹색생활실천, 다섯가지 손길!’ 다짐과 함께 각 분야별 녹색생활 홍보대사 위촉으로 녹색생활을 활성화하고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 ‘녹색생활실천, 다섯가지 손길!’은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절약’, ‘일회용품 사용 자제’, ‘재활용’, ‘물 절약’ 등으로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해 지구를 위해 내가 먼저 지킬 것을 다짐하고 국민의 참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녹색생활 홍보대사’로는 이현우, 공현주, 오수진 등 유명인뿐만 아니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동부프로미 농구단 등을 함께 위촉하고 향후 공동캠페인을 전개하며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 시너지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 이 외에도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 협약식(4.19)’, ‘그린스타트 창작동요제(4.20)’, ‘녹색나눔, 오픈마켓(4.21)’, ‘기후변화주간 라디오 공개방송(4.27)’ 등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전개된다.
○ ‘그린스타트 운동 협약식’은 컴퓨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이노텍 등 녹색기업협의회이 참여한 가운데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 2.0’을 소개하고 참여 회원사 대상 프로그램 보급 및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한다.
※ 녹색기업협의회 :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녹색기업 지정제도’에 참여하는 사업장이 중심이 되어 환경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 및 해결을 위해 조직된 자발적 기업 모임(9개사 참여)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그린스타트 창작동요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총 10팀의 경연과 함께 ‘제42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Happy Earth Day’ 퍼포먼스를 진행해 녹색생활에 대한 의미와 실천동기를 부여한다.
○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녹색나눔, 오픈마켓’에서는 비씨카드, 동아제약, 동부프로미 농구단 등 업계의 중고물품 및 공현주, 설수현, 오수진 등 ‘녹색생활 홍보대사’가 기증한 애장품으로 1일 중고물품 장터를 운영하며 자원절약 및 녹색소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행사 수익금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난민을 지원하는 ‘나마시떼, 갠지스’ 공익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 27일 기후변화주간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실시되는 ‘기후변화주간 라디오 공개방송’은 SBS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와 함께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생활실천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하며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 기후변화주간에는 환경부 뿐 아니라, 지자체, 시민단체 등에서도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사)에코맘코리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서는 청소년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을 21일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
○ 전국 각지에서도 광역·기초 지자체, 그린스타트 지역네트워크,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730여개의 다채로운 녹색생활실천 행사가 진행된다.
- 녹색출근(서울, 4.18), 한등 끄기(경기, 4.22), ‘그린을 노래하는 100인 시민인터뷰(광주, 4.18~20)’, ‘함께해요! 환경정화 캠페인(부산, 4.18)’,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대구, 4.22)’, ‘녹색생활실천 한마당(인천, 4.18~19)’, 녹색장터 개최(서울, 4.21)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기후변화주간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그린스타트 홈페이지(www.greenst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환경부는 “전 세계적 당면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국민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녹색생활이 범국민적 생활양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녹색생활실천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