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14일 ‘저탄소차 보급 촉진 자문단’ 발족식 및 포럼 개최
- 국내 저탄소차 전문가 80여명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기술정보 교류 및 정책동향 공유
◇ 자동차 소비문화의 친환경적 개편, 저탄소차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공동의 노력과 발전방향 모색
□ 환경부는 저탄소차 보급을 촉진하고 친환경적 자동차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저탄소차 전문가와 함께 14일 ‘저탄소차 보급 촉진 자문단’을 발족한다.
○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되는 발족식에는 환경부차관과 산업계, NGO, 학계 전문가 8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함께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저탄소차 촉진 협력금제도 도입방안’과 ‘저탄소차 보급 확대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자문단은 앞으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에 따라 보조금과 부과금을 차등 적용하는 등 저탄소차 보급 추진을 위한 제도 마련 과정에 정책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 자문단은 산업계 뿐만 아니라 NGO, 언론계, 학계 등 다채롭게 구성돼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고루 전하게 된다.
○ 이를 통해, 저탄소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저탄소차가 대접받는 선진적인 소비 트렌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 환경부는 자문단을 비롯한 전문가 그룹과 정책포럼, 워크숍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수송부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책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CNG 하이브리드 등 신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저탄소차의 보급을 촉진·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윤종수 환경부 차관은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번 만남이 환경부를 중심으로 저탄소차 관련 정책을 선도하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