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하원은 3.7(수) 산림법 개정안 승인 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며, 동 개정안은 아마존 지역 토지소유자에 부과된 의무 산림보존비율을 소유지의 80%에서 20%로 축소하는 내용을 포함
– 동 개정안이 발효될 경우 보존산림범위에 비탈, 제방 지역도 포함되어 결과적으로 숲으로 보존되는 범위가 감소되며, ‘08년까지 불법으로 소유지의 산림을 벌채한 토지소유자는 보존비율 감축으로 인하여 사면될 가능성 제기
– 그린피스 등 환경보호단체는 지난 ‘09년 대선 당시 산림벌채 중단을 약속한 바 있는 Dilma Rousseff 브라질 대통령에 개정안에 거부권 행사할 것을 촉구
◆ 브라질 정부는 UN 지속가능개발회의 Rio + 20 개최 전까지 동 개정안에 서명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