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수도권매립지 “2012년엔 친환경 청정매립지로 환경개선”

  이 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 글을 인쇄하기  글자확대  글자축소
첨부파일 (1) 첨부파일 다운로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12년 사업추진계획 발표

◇ 수도권매립지 및 주변지역 악취·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
◇ ‘공사-주민 간 상생발전협의회’ 구성·운영하며 상호협력체계 구축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 이하 ‘공사’)는 27일 2012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매립지를 악취 등 환경개선을 통해 친환경적인 청정매립지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공사의 이 같은 계획은 매립지 주변지역의 변화에 맞춰 맑고 깨끗한 환경관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 공사는 2012년 매립지는 물론 주변지역의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 공사는 먼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개선 등 맑은 환경 관리로 청정매립지를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 매립현장의 매립가스 이송관로 교체와 슬러지 고화처리장 등 악취발생시설의 개선대책을 2월말까지 우선 완료할 계획이다.
- 이에 이어 지속적인 악취저감이 가능하도록 각종 시설물을 밀폐화 하고 수림대를 조성하는 등 근원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 악취자동측정망을 주변지역까지 확대·설치해 악취가 지역주민 등에 미치는 영향분석을 실시하는 등 주변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 또한, 체계적인 악취관리를 위하여 자체 행정명령제도를 도입해 자발적인 개선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아울러, 인천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변지역의 악취유발시설에 대한 개선이 동시에 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매립지의 악취저감 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 주부 악취 모니터요원 운영 및 환경질 측정결과 공개 등으로 시민들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악취저감과 함께 폐기물 수송도로를 포함한 매립지 내?외부 비산먼지 저감을 통해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 폐기물 수송도로 관리는 현행 지자체 관리와 병행하여 별도로 청소방법 개선 및 확대 등을 추진하며 공사 주도의 청결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 지자체와 협조해 불법차량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고 정문 앞 적치 폐기물에 대해서도 조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 아울러, 매립장 내부에 세륜?세차시설을 증설하고 완충녹지대를 조성하는 등 먼지 및 소음 방지에도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 둘째, 폐기물 반입과 검사제도의 개선을 통해 불법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반입 폐기물의 위생매립 정착으로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현장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검사대상 폐기물 시료채취 공정의 자동화를 이룰 방침이다.
○ 평균중량제를 엄격하게 적용해 가연성폐기물의 반입을 차단하고 폐기물 전자인계서의 사전확인을 강화하며 검사 제도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 아울러, 신속하고 위생적인 매립작업으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침출수를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 셋째, 수도권매립지를 새로운 에너지 유전으로 재설계하고, CDM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 2017년까지 수도권매립지에서 일일 6,226Gcal**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하수슬러지 자원화 2단계 시설을 연내에 설치 완료?가동하고,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점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또한 이미 구축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통해 감축목표를 달성, 녹색성장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한다.
- 매립가스 자원화 CDM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실질적인 대응력을 갖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진기지로서 위상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이와 함께 민간기업의 해외 환경산업 진출을 공사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 적극 지원하여 지속적인 국외 기술지원 및 사업 참여는 물론, 녹색성장의 시너지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스리랑카 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러시아와 모잠비크의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남아공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타당성조사 등 해외 폐기물사업의 직접 진출 확대 및 선진기술 전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CDM사업 : Clean Development Mechanism사업,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 6,226Gcal : 4인 가구 2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 기업 활동으로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파악해 배출량을 측정, 통계화 하는 전산 시스템

□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하여 주민들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주민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의 주민협력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주민종합복지타운 건립 추진과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