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흥국화재-환경보전협회 간 녹색경제?환경교육 발전기금 조성 협약 체결
◇ 유망 중소기업의 녹색기술 개발?보급 활성화 및 환경 교육 확산을 위한 민·관의 환경파트너십 구축 계기
□ 환경부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흥국화재사옥에서 흥국화재해상보험(주), 환경보전협회와 ‘녹색경제·기술 및 환경교육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본 협약식에는 윤종수 환경부 차관, 김용권 흥국화재 대표이사, 박종식 환경보전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에서 흥국화재해상보험(주)은 2012년부터 「흥국화재 Eco-Friendly 기부 보험」을 출시, 해당 보험상품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20%)를 ‘녹색경제·기술 및 환경교육 발전기금’에 3년간 출연하기로 했다.
○ 기금 규모는 판매규모에 따라 연 2~3억 원으로 예상되며 ‘13년부터 3년간 출연 예정이다.
□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협약을 통해 조성된 ‘녹색경제·기술 및 환경교육 발전기금’을 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고 환경교육을 활성화 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 중소기업의 녹색기술 개발·보급을 위한 전시 및 홍보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환경산업 분야의 공생 발전을 촉진할 방침이다.
○ 아울러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 환경부는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이 제정됐으며 국내에서도 기업의 사회책임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중소 환경산업체 지원과 친환경 녹색생활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