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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먹는 하마, 첨단 그린 데이터센터로 거듭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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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데이터센터 인증제 도입 및 시범사업 실시

□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의 대형화?고집적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IT기업들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확보를 위해 치열히 노력중

ㅇ 구글은 컨테이너 박스에 서버와 스토리지를 넣는 모듈을 만들고, 외부의 찬 공기를 이용하는 외부순환냉각장치를 설치하여 전력사용효율(PUE) 1.1 을 기록

ㅇ 페이스북은 美 오레곤주 프라인빌(Prineville)에 설립한 데이터센터(`11. 4월 오픈)에 자체 개발한 고효율 전력공급 장치와 외부공기를
이용한 냉방장치 등을 설치, PUE 1.07을 달성함

ㅇ 글로벌 IT 기업들은 특히 냉방비용 절감을 위해 알래스카, 핀란드 등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등 전력비용 최소화에 주력

□ 한편, 국내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효율(PUE)은 평균 2.3으로 추정되며, 해외 첨단 그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경쟁력과는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이와 함께, 국내 데이터센터의 약 80%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송전손실 증대, 지역간 수급 불균형은 물론, 적정전압의 유지곤란 및 안정적 계통운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

* 전국 전력수요의 43%가 수도권에 집중되나 원자력, 석탄 등 대단위 기저발전단지는 중부와 남부 해안에 편재되어 있음

□ 전기요금을 통한 데이터센터 그린화 유도 노력과 함께 지식경제부는 내년부터 그린 데이터센터 인증제를 본격 도입하기로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