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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그린홈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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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흥덕택지개발지구내 37세대 규모

□ 국토해양부와 녹색성장위원회는 기존주택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70% 이상 절감하는 단독주택 그린홈 실증단지를 용인시 흥덕택지개발지구(영덕동 1092번지)에 조성하기 위해 참여사업자를 다시 공모한다고 밝혔다.

ㅇ 지난 5월(5.11~6.10) 동 택지지구(영덕동 1088, 1092번지)에 52세대 규모의 단독주택 그린홈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사업자를 공모한 바 있으나,

ㅇ 공모후 업계에서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건축하는데 따른 건축비 추가 부담과 높은 토지가격으로 인한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참여에 소극적(6개업체 응모)이어

ㅇ 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LH와 협의하여 사업규모를 조정*하고 사업대상지 토지가격을 인하(153억→128억, △15.8%)**하여 공모를 다시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당초) 대지 25,785㎡(1088, 1092번지), 52세대 (대지면적 497.2㎡, 건축연면적 198㎡)
(변경) 대지 10,974㎡(1092번지), 37세대 (대지면적 297㎡, 건축연면적 181.5㎡)
□ 그린홈 실증단지는 지난 번 1차 공모당시의 사업부지 일부에 우선 3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나머지는 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ㅇ 동 실증단지에 건축되는 주택은 기존 주택대비 에너지 절감율이 최소 70%이상* 되고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10%이상 도입된다.

* 난방에너지 소비량 90% 절감(15kwh/㎡ㆍyear 이하), 1차 에너지 소비량 100 kwh/㎡ㆍyear 이하

ㅇ 이는 영국의 베드제드,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주거단지 등 외국의 유명한 패시브 주택단지 성능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 이 번에 건설되는 그린홈 실증단지는 민간의 창의와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기술적 실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그린홈 기술의 상업화 모델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기존 그린홈 주택과 차별화되며

ㅇ 정부는 금번 그린홈 실증단지를 건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써 국내 기술경쟁력을 홍보하고 해외주택시장 진출의 기반이 되는 홍보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사업자 공모는 9월21일부터 10월21일까지이며,

ㅇ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10월21일까지 건축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공모에 신청하여야 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ㅇ 선정된 업체는 공동으로 단지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인허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 실증단지를 완공하고 하반기중 건설된 그린홈 주택을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실증단지의 에너지 성능목표 달성을 위해 설계 및 준공단계에서 에너지 성능을 평가하고 입주후에도 에너지목표 성능 달성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정부는 그린홈 시범단지가 조성되면 그린홈 기술의 경제성과 신뢰성이 검증되고 기술경쟁을 통해 그린홈 시장의 조기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