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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폐선 철도부지, 철길역사의 숲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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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과 이웃을 가르는 경계공간을 녹지 숲으로 변신할 도시 공간 마련
- 옛 기차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연결통로, 선형녹지, 생태통로 조성하여 폐선부지의 난개발 방지
- 여의도 공원의 약1/2에 해당하는 101,668㎡(6.3㎞) 대면적 녹지공간 마련

□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11.12.15일 제21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의선철도 폐선유휴부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그동안 철도운행으로 인한 피해와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의선 지상구간 6.3㎞ (101,668㎡)를 공원으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가결하였다고 밝혔다.

□ 경의선 폐선 철도 유휴부지 도시관리계획(공원)결정배경은

- 이번 도시관리계획(공원)결정 지역은 1906년 4월3일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개통되어 수많은 국민의 애환과 오랜시간 축적된 역사와 추억이 깃든 경의선철도의 시발점이 되는 구간으로

- 그동안 서울의 도시환경과 여건변화로 철도가 지하화됨에 따라(高深度-인천국제공항철도, 低深度-경의선철도)지상부 철도구간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여가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 여의도 공원의 약1/2에 해당하는 6.3㎞ 101,668㎡의 대규모 녹지조성

- 이번 공원결정 지역은 잊혀져가는 경의선 철도 옛길의 역사 스토리를 살리고 숲길로 재탄생될 지역으로 그 규모는 용산과 마포를 아우르는 길이 6.3㎞에 여의도공원면적의 약 1/2에 해당하는 면적101,668㎡이며

- 2014년 말까지 457억원을 투입, 광역 그린웨이로 구축(남산~용산~월드컵공원)하고 자전거와 보행통로가 병행된 녹도(푸른숲길)가 만들어지며, 인위적인 시설을 최소화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름다운 경관이 형성 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 세부적인 공간계획 내용으로는

- 용산구민센터~대흥로(2.7㎞)구간은 경의선 지중화 시점부로서의 상징성을 부여 시민들에게는 철도와 기차가 주는 과거의 기억과 역사성을 기념할수 있는 숲길로

- 대흥로~양화로(1.87㎞)구간은 홍대지역과 신촌지역을 연결하는 열린문화공간, 다양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

- 양화로~홍제천(1.73㎞)구간은 지역주민을 위한 운동쉼터, 참여의 숲과 가족마당을 조성하고 선형은 원형을 살려 자전거나 보행자를 위한 아름다운 서울숲길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 6360-4791), 푸른도시국 공원조성과(☏2115-75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