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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검증제도 발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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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제3차 검증제도 발전 연구포럼 개최 (?11.12.14)
◇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 ?11년도 명세서 작성 및 검증 우수사례 등 관련 정보 공유
◇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조기 정착에의 발판 마련

□ 환경부는 온실가스 검증제도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한 제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검증제도 발전 연구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에는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과 나탈리 번즈 호주대사관 기후변화담당서기관, 후미오 코야노 일본경영협회 이사 등 국내외 전문가들을 비롯해 검증기관 및 관리업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 제3차 검증제도 발전 연구포럼에서는 관리업체 명세서 작성 및 검증기관 검증사례들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해외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검증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 세부적으로는, ?11년도 실시한 검증 중 국내 명세서 작성·검증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포럼에 참여한 관리업체들에게 명세서 작성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 명세서 작성 및 관리의 체계를 다짐으로써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행은 물론 추후 탄소배출권 거래제 관리의 기초 데이터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명세서 : 관리업체가 해당 기업이 온실가스를 얼마나 배출하고 에너지를 얼마나 썼는지 기록하는 문서. 검증기관에서 명세서의 사실 여부를 판단하며 최종적으로 환경부에서 사실여부 재확인 후 이를 근거로 기준 배출량 설정 등 배출량 감축을 위한 확인 및 관리의 근거로 활용한다.

- 더불어,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검증기관 및 관리업체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외 전문가로 호주대사관 기후변화담당 서기관인 나탈리 번즈가 참석해 연방정부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온실가스 의무보고제 및 2015년부터 시행될 호주정부의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 또한 일본경영협회 ISO전문가인 후미오 코야노 이사가 참석해 온실가스 관련 최신 국제표준인 ISO14069 동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 이외에도 국내 온실가스 검증제도 추진현황 및 향후 정책방향(국립환경과학원 홍유덕 과장), 국내 검증제도 신뢰성 강화방안(GMI 정장우 박사) 등이 발표된다.

□ 환경부는 “제3차 검증제도 발전 연구 포럼이 온실가스 관련 전문가 및 관련업체들의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도 시행 첫 해를 맞이하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올바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