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SK건설, 명륜보육원 에너지 리모델링 프로젝트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과 SK건설(대표이사 윤석경)은 11월 29일(화) 친환경건축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명륜보육원 에너지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에너지 리모델링을 통해 실제로 사용하는 건물을 에너지 제로화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명륜보육원 본관(지상2층, 연면적 393㎡규모)을 대상으로 노후되고 에너지 손실이 심한 건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건축 기술을 적용해,
▲ 리모델링 이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고 81% 절감
▲ 특히, 주거공간은 에너지사용량을 94% 절감하여, 2리터 하우스 구현
* 2리터 하우스 : 1㎡당 연간 에너지(난방용 실내 등유 기준) 사용량이 2ℓ인 주택. 참고로 표준주택은 16ℓ/㎡ 이다.
등으로 친환경건축물 확산과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적용기술로는 진공단열재를 이용한 외단열 시스템, 고성능 창호, 옥상 Cool 방수를 이용한 Passive 기술, Solar Heater & Cool Tube 시스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LED 조명을 이용한 Active 기술, 지열?태양열?태양광?풍력발전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이 있으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된 시설 및 인테리어 리뉴얼 공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 에너지관리공단 녹색에너지협력실 서백호 실장은 “우리나라의 건물에너지 사용비율은 22%인데 앞으로 선진국처럼 40%비율로 높아질 예정이다. 에너지 수입국으로서 에너지제로화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데, ‘명륜보육원 에너지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훌륭한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친환경건축물 확산과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번 사례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축적한 건물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 사회복지시설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에너지복지 향상 도모
▲ 미래 동량으로 성장할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실현
을 통해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가능한 에너지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