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IPCC 제34차 총회에서, 『극한현상 및 재해의 위험관리 특별보고서 요약집』발표

  이 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이 글을 인쇄하기  글자확대  글자축소
첨부파일 (1) 첨부파일 다운로드

(1950년 이래) 인위적 요인으로 전지구 폭염·집중호우 증가, 해수면 상승 추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제34차 총회(’11.11.18~19, 우간다 캄팔라)에서 정책결정자용으로, 더 강화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극한현상 및 재해의 위험관리 특별보고서(SREX) 요약집』을 18일 승인?발표하였다.

SREX는 2009년 3월부터 전세계 100여명의 과학자가 참여하여 작성한 기후변화 과학, 영향, 적응, 재해위험관리에 관한 다학제간 연구결과로, 현재 초안이 완성되어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책결정자용으로 작성된 요약집은 총회 직전에 개최된 IPCC 실무그룹 1과 2의 합동회의(‘11.11.14~17)에서 작성자와 150개국의 대표 250여명이 함께 최종 검토를 거친 것이다.

이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집 내용은 IPCC 4차 평가보고서 이후에 새로 분석된 결과를 포함한 것이며, 1950년 이후의 관측 자료를 기반으로 극한현상에 대한 신뢰수준을 높인 한단계 발전된 보고서이다.

“기후변화 적응”을 중심으로,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개요, ② 노출, 취약성, 극한기후(극한날씨와 기후현상), 영향, 재해손실의 관찰, ③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위험관리와 적응: 극한기후에 대한 과거 경험 ④ 미래 극한기후, 영향, 재해손실, ⑤ 극한기후와 재해의 위험 변화 관리

극한기후로 인한 영향의 정도는 극한기후 자체의 강도뿐만 아니라 극한기후에 노출(exposure)과 취약성(vulnerability) 정도와 같은 사회경제학적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인위적인 요인에 의한 기후변화와 더불어 자연적 기후변동의 영향으로 미래 극한기후가 변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1950년 이래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기후, 영향, 취약성, 피해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고온현상 증가, 집중호우 증가, 평균해수면 고도 상승, 유럽남부와 아프리카 서부에서의 가뭄 증가 등은 뚜렷하다.

폭염 증가와 해수면 상승 원인이 인위적 요인일 가능성은 66% 이상, 지역적 차이가 있지만 집중호우 증가도 인위적 요인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태풍 강도나 빈도가 인위적인 요인으로 변하는 경향은 뚜렷하지 않다.

미래 극한기후 전망은 “IPCC 4차 평가보고서(’07)”에서 사용한 40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이다.

21세기 후반에 폭염 증가 가능성과 해수면 고도 상승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은 90% 이상, 집중호우 증가 가능성은 66% 이상으로 예상

(20세기 후반에 20년 빈도로 나타나는 일최고기온) 21세기 후반에는 2~5년 빈도로 더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

(20세기 후반에 20년 빈도로 나타나는 일강수량) 21세기 후반에 5~15년 빈도로 더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

(가뭄) 지중해, 유럽 남부와 중부, 북아메리카 중부와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 브라질 북동부, 아프리카 남부는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

(태풍 빈도, 몬순이나 엘니뇨 등) 변화가 뚜렷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 보고서는 미래의 극한현상 증가가 기후와 밀접한 물관리, 식량안보, 보건, 관광 등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임을 지적하였다.

따라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현재 대응을 철저히 하고 여러 위험을 동시에 고려한 기후변화 적응정책 수립 및 재해 위험관리가 미래를 대비하는 기초가 됨을 언급하였다.

IPCC는 내년 상반기에 SREX 전체보고서 배포와 아울러 “IPCC 5차 평가보고서(’13~’14)”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상청 기후정책과 과장 윤원태, 한반도기상기후팀 팀장 정현숙 02-2181-0392, 045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