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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IGCC 실증플랜트 건설공사 착공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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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청정석탄 신에너지 메카, 태안 IGCC발전소 건설 본격화

□ 지식경제부는 11월 16일(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831번지 태안 IGCC 실증플랜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 자원실장,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 진태구 태안군수, 협력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MW급 IGCC 실증 플랜트 착공 기념행사”를 개최함.

* 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 석탄가스화복합발전) : 석탄을 고온, 고압 하에서 가스화 시켜 일산화탄소(CO), 수소(H2)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제조?정제한 후 가스터빈 및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친환경 신발전기술임

□ “IGCC 실증플랜트 기술개발사업”은 IGCC 발전설비의 조기정착과 설계 및 운영기술 자립을 통해 한국형 IGCC 고유모델을 개발 하고 이를 수출 상품화 하기 위해 민?관 공동 R&D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ㅇ 한국서부발전(주)이 총괄주관을 맡고 발전5사 및 두산중공업 등 민간기업과, 고등기술연구원, 국내 주요대학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여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5년 준공후, 2016년 7월까지 실증운전을 완료할 예정임

*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기후변화협약의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추진하는 민관 R&D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5,562억원(국비 1,635억원, 민간 1조3,927억원)을 투자해 실증플랜트 건설(‘06.12~’16.7) 추진

ㅇ 한국형 IGCC실증플랜트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경우 열효율 42%이상, 황산화물 15ppm 이하, 질소산화물 30ppm 이하인 고효율 청정발전소 기술을 보유(기술자립도 90%이상) 함으로써, 기존 석탄발전 대비 연간 11만톤의 CO2 배출량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함

ㅇ 또한 건설기간 중 연인원 약 27만명의 인력 투입으로 건설업계 일자리 창출 및 투자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향후 30년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금 약 272억원, 지방세 257억원, 지역사회 환원비용 약 1,053억원 등으로 태안지역의 지방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임

□ 동 행사계기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은 IGCC 실증플랜트 연구과제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동 사업을 통해 플랜트 종합설계 및 운영기술 정립, 핵심 부품에 대한 국산화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연계성이 있는 국내외 SNG, CTL, DME 등 연관 플랜트 시장을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 하였음

* SNG(Synthetic Natural Gas) : 석유나 석탄 등을 원료로 만들어 지는 합성천연가스, 대체천연가스라고도 함

* CTL(Coal To Liquid) : 석탄을 이용하여 액체연료(합성석유)를 생산하는 기술

* DME(Di-methyl ether) : 합성가스를 통한 제조방식으로 생산가능 LPG와 비슷한 성상으로 발전용, 수송용, 가정용 연료로 사용가능

ㅇ 또한,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정부도 IGCC를 포함한 청정연료, CCS, 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 산업이 국가 성장동력과 수출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분야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음

* CCS(Carbon Capture & Storage) : 이산화탄소 포집과 저장을 뜻하며, 지구 온난화의 원인물질인 CO2를 포집하여 저장하는 기술

□ 참고로 IGCC기술은 기후변화협약 등 환경규제 강화, 아시아지역의 경제성장, 노후 석탄발전설비 대체수요 등으로 인해 2030년 까지 전세계적으로 100~400 GW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됨

ㅇ IGCC 플랜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300 MW급 5기(미국 2, 네덜란드, 스페인, 일본 각각 1)가 운전 중이며, 중국, 호주 및 미국은 정부지원하에 IGCC와 CCS를 연계하는 프로젝트 진행중(GreenGen, ZeroGen, Future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