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화), 4개 사업단 발족과 본격적인 연구 착수를 기념한 대회 개최
◇ 첨단 환경기술의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 성공을 위한 다짐의 장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글로벌탑 사업단 출범 및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윤종수 환경부차관과 김화동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한 200명의 사업단 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참석자들은 ‘글로벌탑 사업’의 비젼과 목표를 공유하는 한편, 사업단별로 친환경자동차 등 핵심 환경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수출산업화를 성공시킬 것을 다짐했다.
□ ‘글로벌탑 사업단’ 사업은 환경부 대표 R&D 사업인 Eco-Innovation 사업(이하 EI사업) 중에서 유망 환경기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
○ 미래 세계 환경시장의 확대가 예상(‘10년 약 8천억$ → ‘17년 약 1조$)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환경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 환경부는 2011년부터 10년(‘11~’21년, 5년씩 1·2차로 구분하여 추진)간 총 7,820억원(‘11년 349억 지원)의 국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 환경부는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해 ‘10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 후, 사전 과제기획, 사업계획 수립(~’11년 1월) 및 사업단장 선정(‘11년 3월)을 하였다.
○ 사업단장 주관 하에 상세기획 실시, 연구과제 구체화(4~5월)를 한 후, 연구과제별 수행 연구기관을 선정(7~8월)하여 금년 8월부터 총 70개 세부과제 연구를 본격 시작하였다.
○ 각 사업단들은 원천기술, 시스템화기술, 플랜트기술을 패키지화하여 집중 투자함으로써 사업화?수출산업화를 조기에 달성하여야 한다.
□ 환경부 이찬희 녹색환경정책관은 “글로벌탑 사업은 해당 분야 민간전문가인 사업단장에게 자율성을 부여하여 사업단별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핵심기술에 대한 집중관리와 개발기술의 홍보?마케팅에 주력한다면 사업기간 내 목표 달성은 물론, 미래에는 수출산업 원동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