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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해외 진출, 교육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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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교육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속사업으로 “환경인재양성 국제워크숍” 개최(’11.11.1∼11.4)
◇ 제1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COP18) 유치 및 녹색성장 정책 소개와 전파의 기회로 적극 활용

□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심무경)은 ’11.11.1(화)∼11.4.(금)까지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와 베트남 등 5개국 환경부 환경교육 및 국제업무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환경인재양성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05년 처음으로 국제환경교육을 실시한 이래, 이 분야 교육을 확대해 오고 있는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국제환경교육의 효과 제고와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해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과 환경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 이번 “환경인재양성 국제워크숍”은 그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교육 및 국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환경인력 양성과 환경정책 일반에 관한 이해와 역량을 제고함은 물론 환경교육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해 제1차 워크숍을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이다.

□ 이번 워크숍 우리나라는 공통 주제인 ‘기후변화 교육’과 특별 주제인 ‘한국의 기후변화 정책 현황과 방향’ 등 세부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우리나라의 환경인재 양성정책을 파악하도록 함은 물론,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이 그간 축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운영 기법 등을 전수하게 될 것이다.

○ 또한, 참가국들은 “기후변화 교육”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환경교육의 향후 발전 방안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며,

○ 아울러 MOU 체결 당사국간 환경인력개발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 이번 워크숍은 특히, 현재 카타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1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COP18) 유치를 위한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경제개발과 환경 지속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인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하고 전파하는 유용한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교육이 필요한 개도국 공무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환경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환경교육연수사업을 매개로 우리나라 환경산업 진출 등 교육 참가국과의 환경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